[Travel 기장] 400년 동안 지켜온 자연 그대로의 숲 "아홉산 숲"

안녕하세요

부산광역시 기장군입니다:)

기장 철마면에 400년간 지켜온 자연 그대로를 만날 수 있는 숲이 있다?!

맞습니다. 기장에 있어요!

바로 "아홉산 숲"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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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Amaizing한 기장 자연 명소를 소개합니다!!

아홉산 숲은

"아홉 골짜기를 품고 있다"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과 전쟁을 지나 산업화를 거치면서도

오랜 기간 개방되지 않은 채, 그린벨트 그리고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기에

건강한 자연과 생태를 그대로 지킬 수 있었어요!

영화 "군도"(2014년)를 시작으로,

"대호", "협녀, 칼의 기억"(2015년), "달의연인-보보경심 려"(2016년) 등

다양한 영화의 촬영지로 알려지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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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00년간 숲을 관리해온 소유주 가족이

일반인들이 숲을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개를 결정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방문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데요!

아홉산 숲속에는

대나무 군락지를 비롯하여, 금강소나무, 편백나무, 참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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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숲이 주는 큰 울림은 오직 아홉산 숲에 오는 관람객들만 느낄 수 있는데,

특히 116그루의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받을 만큼 오랜 시간을 간직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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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숲을 지나 다시 입구에 닿을 때

숲을 관리하는 집안의 종택 "관미헌"을 만날 수 있는데요

"고사리 같은 하찮은 풀도 눈여겨본다"라는 의미가 담긴 종택은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전통방식으로 건축된 한옥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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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나무 아궁이를 쓰며 숲을 관리하는 가족분들이 거주하고 계시는 곳이에요

현재 아홉산 숲은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입장료 5,000원을 지불하고

숲 관람이 가능하며, 숲을 관람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2시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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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개방시간은 매일 9:00 ~ 18:00까지로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17: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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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 숲"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전화(051-721-9183)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아홉산 숲 방문에 앞서, 이것만은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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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산 숲은 조용히 숲속을 거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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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류 및 음식물 반입금지

2. 외부 스피커로 음악소리 내지 않기

3. 등산 스틱 반입금지

4. 자전거, 유모차 등 반입금지

5. 반려견 동반 불가

6. 임산물 채취금지(죽순, 산나물, 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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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간 지켜온 숲을

앞으로도 쭉 지켜서 많은 이들이 아름다운 숲 다운 숲을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분들은 방문 수칙을 엄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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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의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숲

"아홉산 숲"에서 푸르른 나무들을 보고,

조용한 숲의 자연 소리를 들으며 힐링타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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