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세계유산 조선왕릉 ‘서삼릉’
세계유산 조선왕릉 ‘서삼릉’
한때 이곳에 있었던 중종(中宗)의 정릉(靖陵)을 중심으로 희릉(禧陵)·효릉(孝陵)이 있는데, 그 근처에 왕실 묘지가 이루어져 명종(明宗)·숙종(肅宗) 이후 한말까지 역대의 후궁·대군·군·공주·옹주의 묘가 만들어졌고, 고종(高宗) 원년에 예릉(睿陵)이 들어서면서, 효릉·희릉·예릉의 3능을 일컬어서 서삼릉이라 하였다.
서삼릉 표사는 곳이에요. 고양시민들은 50% 할인을 해주고 있으니 꼭 신분증 챙겨가세요!
기본적인 수칙은 지키는 게 예의겠죠!
현재 서삼릉에는 희릉, 예릉, 의령원, 효창원이 개방되어 있어요.
예릉:
국말(國末)의 철종(哲宗)과 철인왕후 안동김씨(哲仁王后安東金氏)의 능이다. 능제도는 양릉을 나란히 놓아 난간으로 연결된 쌍릉제도를 취하고 있으며 능석물 양식상 융건릉(隆健陵)의 영향이 보인다. 즉, 융릉(隆陵)에서 8각 장명등과 4각 장명등의 운족양식(雲足樣式)을 합하여 새로운 양식을 이루고 있다. 능전 3계(陵前三階)는 이미 2계로 줄어들었고 장명등이 전방으로 나와 있는 것이 특이하다. 1970년 5월 2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향로와 어로에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향로는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길이라 왕이 걷는 길인 어로를 통해 걸어가셔야해요.
늘 말로만 듣다가 이렇게 조선왕릉에 방문하게 되면 절로 마음이 경건해지네요.
한 폭의 예술 같은 서삼릉
걷다가 힘들면 쉬어가라고 만들어 놓은 벤치!
제향을 모시는 건물인 제각이에요
의령원 (의소세손)
서삼릉 정문에서 왼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원래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현재 중앙여고 자리)에 있었으나 1949년 지금의 장소로 이장하였다. 봉분 주변에 장명등과 여러 석물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묘비의 비문은 영조가 직접 쓴 친필이다. 의소세손(1750~1752)은 영조의 둘째 아들인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장남으로 태어난 이듬해인 1751년 왕세손에 책봉되었으나 3세의 어린 나이로 사망하였다.
효창원 (문효세자)
조선 22대 왕 정조와 의빈 성씨(宜嬪成氏)의 소생인 문효세자(文孝世子, 1782~1786)는 5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원래 문효세자의 무덤은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효창공원에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44년에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으로 이장되었다. 봉분의 석물로는 상석 1기, 장명등 1기, 망주석 2기, 동물석 6기가 있다.
고양시에 살아서 조선왕릉도 마음껏 구경하고 조선역사도 알 수 있어 기분이 좋네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서삼릉 보러 오세요~
- #고양시
- #고양시청
- #고양특례시
- #고양특례시청
- #서삼릉
- #고양시서삼릉
- #덕양구서삼릉
- #고양시조선왕릉
- #조선왕릉
- #세계유산조선왕릉
- #정릉
- #희릉
- #효릉
- #예릉
- #효창원
- #의령원
- #서삼릉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