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 또 하나의 명소 탄생! '방배숲환경도서관’ 개관

-SNS 서포터즈 6기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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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날씨가 화창했던 6월 24일 토요일, 서초구에 경사가 있었습니다. 구민들이 고대했던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이 드디어 개관식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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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도서관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아침 일찍 도서관을 찾은 저는 상상했던 것 이상의 멋진 광경에 환호성을 질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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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공원에서 내려다본 방배숲환경도서관의 모습입니다. 좀 더 편한 길이 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서리풀공원을 등산(?)하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이렇게 좋은 전망을 즐기게 되었으니 더운 날씨에 헉헉대며 서리풀공원에 올라간 보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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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행사는 ‘같이, 그리고 가치를 읽는 환경 한마당’으로 진행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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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입구의 커피트럭과 1층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시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일회용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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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준비해 간 텀블러가 있어서 시원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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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마당에서는 푸른환경실천단의 커피박 천연 퇴비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방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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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건물 앞에는 ‘언택트 도서관’이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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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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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방문객들이 와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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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공간마다 숲도서관의 특징을 살린 이름을 갖고 있는 것이 이채로웠는데요. 하나씩 살펴볼까요?

이곳은 영유아들을 위한 ‘새싹, 숲’입니다.

새싹,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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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자료실 ‘잎새, 숲’​의 모습입니다.

잎새,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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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료실은 ‘열매, 숲’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어요.

열매,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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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숲’은 집에서처럼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는 숲 서재를 콘셉트로 꾸민 공간이고요.

고요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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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공간 ‘이어진 숲’에서는 다양한 환경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어진 숲

1층이 도서 자료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 반면, 2층은 세미나실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는 연극 공연, 에코백 꾸미기,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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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세미나실 ‘트인 숲’에서는 환경연극 공연 ‘에너지 삼형제’가 상연되고 있었어요.

트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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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세미나실 ‘작은숲’에서는 방배유스센터 환경동아리의 양말목 공예 프로그램과 원촌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꾸미기 체험 등 탄소제로지킴이 체험부스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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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구름, 뜰’에서는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구름,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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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뜰’ 한쪽에는 이렇게 책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마치 바캉스에 온 것 같은 편안함과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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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뜰’은 산책길과 연결되어 있어서 서리풀공원의 녹음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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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0분이 되어서 개관식을 보러 1층 중정 ‘햇살, 뜰’로 가보았습니다.

햇살, 뜰

이날 개관식은 KBS 김희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앙상블 음감’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더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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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원촌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또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내가 그린(Green) 서초,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구호를 외치며, 탄소제로지킴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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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 개관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요. 어떠셨는지요? 서초구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만하죠? 14만평의 서리풀공원을 품고 있는 ‘서초구립 방배숲환경도서관’의 위치와 운영 시간, 휴무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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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126-1

* 운영 : (평일) 09시~22시, (주말) 09시~18시

* 휴무 : 금요일, 법정공휴일

* 전면 개관 : 7월 31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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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임시개관 기간으로 09시부터 18시까지 단축 운영합니다. 임시개관 기간에는 도서열람 및 도서관 시설 이용만 가능하고, 대출서비스 및 책나르샤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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