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SNS에서

대구 수국 카페로 유명한

대구 플라워 카페 중구

서로의 달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SNS에서 입구 사진을

많이 본 탓에 대학당악국 옆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 초록색 대문을 마주하니

정말 신기하고 보물을 찾은 것처럼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구 중구 카페 서로의 달은

대관을 목적으로 셀프로 디자인한

플라워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구매하신 후 내·외부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스냅, 상업적 촬영은

대관 후 가능하다고 해요.

매장 내 취식 가능 시간

화요일 ~ 목요일 11:30~16:00

금요일 ~ 일요일 11:30 ~ 17:00이며

* 초등학생 이상 매장 취식 가능하다고 해요.

제가 서로의 달에

7월 8일에 방문했는데

이제 수국은 거의 끝물이고

다른 꽃 화분들이 많아서

구경하며 사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도심 속 화분, 콘크리트(시멘트)

위에 직접 화단을 만들어

땅이 아닌 공간에서도

정원을 디자인하고 조성하여

정성껏 가꾸고 있다는

대구 플라워 카페 서로의 달입니다.

카페 내부도 작은 화분과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서

정성을 담은 공간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서로의 달의 메뉴판입니다.

청레 에이드와복숭아 아이스티는

달콤함이 있는 음료이고

나머지는 단맛이 거의 없는

차 종류라고 이야기해 주셔서

대표적인 음료인 청레 에이드와

청레 에이드와 어울리는

색감이 가득 담긴

스트로베리 드림을 주문하였습니다.

디저트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복숭아가 들어간

꽃밭 정원 케이크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대구 서로의 달을 이용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

몇 가지 있었는데요.

"

플라워 스튜디오&케이크 숍이라

매장이 매우 협소하여

이용 시간을 1시간 20분으로 제한하며

손님분들의 안전과 식기 파손

위험으로 메뉴가 나올 경우는

자리 이동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과도한 사진 촬영 및 상업적 촬영,

스냅 촬영은 불가능하며

무리한 사진 촬영으로

식물 훼손 시에 책임 부담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이 외에도 부탁드리는 점이

많아서 꼭 한번 읽어보시고

서로의 달을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공간이라

카페 내부는 좀 좁고

천장이 낮은 곳도 있었으나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화단에는 핑크색의 수국들과

다양한 꽃 화분들이 많았는데

수국 시즌에는 아침 일찍 출근하여

꽃밭에 물을 가득 주는 것부터

하루가 시작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정성을 다해 가꾼 화단을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음료나 디저트와 함께 야외에서

사진 찍을 공간도 마련해두셔서

도심 속 자연의 모습과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카페 규모는 그리 크진 않지만

야외 정원 곳곳에 여심을 자극하는

예쁜 소품과 아름다운 정원 인테리어가

자꾸만 카페 정원에 머무르게 합니다.

대구 플라워 카페 서로의 달에는

포토존이 2군데 있어서

식물들과 소품으로 예쁘게

꾸며진 공간에서

인생 샷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카페도 구경하다 보니

제가 주문한 음료디저트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노란색의 청레 에이드

빨간색의스트로베리 드림

색감이 너무 예뻤고

디저트인 꽃밭 정원 케이크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청레 에이드는 샤인머스켓청과

청포도 청 그리고 레몬청이

들어간 음료로

달콤함 가득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음료였습니다.

에이드는 수제청과 디카페인티 수제시럽,

수제 퓨레, 수제 조림 등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빨간색의 스트로베리 드림

노란색의 청레 에이드와

함께 사진 찍으면

예쁜 음료로 추천받아서

주문했는데 부드럽고 달콤하게

시작하는 딸기의 향과 상큼한 베리들의

풍미가 가득 담긴 차 종류라

단맛은 거의 없고 은은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였습니다.

안에 달달한 복숭아가 들어가 있는

꽃밭 정원 케이크

먹기 전 주의 사항을 먼저 들었는데요.

장식된 꽃은 먹을 수 없어서

먼저 빼두고 작은 진주알은

먹을 수는 있지만 딱딱하기 때문에

조심하며 케이크를

먹으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대구 플라워 카페인 서로의 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품 같은 꽃 케이크였습니다.

SNS에서 대구 수국 카페로

유명한 서로의 달

7월이 되면서부터 수국은 거의 없지만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꽃밭 정원이 있는 공간이오니

서로의 달에서 예쁜 사진 가득 찍으시고

잠시 도심 속 꽃밭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title":"대구 이색적인 꽃 카페 추천 서로의 달","source":"https://blog.naver.com/dgjunggu/223934470311","blogName":"대구광역시..","domainIdOrBlogId":"dgjunggu","nicknameOrBlogId":"대구중구청","logNo":22393447031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