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아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보존되어 있는 역사적 관광지 파주!

호국보훈의 달 6월입니다.

"호국보훈"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민에 대한 보상과 예우"를 의미합니다.

국가나 사회에서 전쟁이나 재해 등의 피해를 본 국민, 특히 국가를 위해 노력하거나

희생한 국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보상 및 예우 제도를 가리키는 것인데요.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는 1950년대에 발생한 한국전쟁 이후 분단되어

현재까지도 서로 다른 정체성과 체제를 가진 두 개의 독립적인 국가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전쟁을 겪지 않은 사람들도 역사적 관광지 파주에 방문해 전쟁 참전 군인,

재해 피해자, 독립운동가, 보훈대상자, 유가족, 실향민 등을 떠올려보면 어떨까요?

국가의 독립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사람들에게 국가적으로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것으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파주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쟁의 상징물들과 함께,

분단의 아픔, 전쟁의 비극을 파주 평화누리 공원 일대에 방문해

다시 한번 호국보훈 정신을 되새겨봐도 좋습니다.

파주 DMZ 비무장지대는 한반도에서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남북한 간의 분단 상태와 평화 유지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곳입니다.

임진각 관광지와 함께 DMZ 비무장지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뿐만 아니라

1년 365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역사적 관광지입니다.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공원인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는

한국전쟁의 뼈아픈 상징물인 파주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가 복원되어 전시되어 있습니다.

파주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역사적인 가치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있는

파주 역사적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파편을 복원한 파주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에 남아있는 1,020여 개의 총탄 자국과 포탄 자국, 휘어진 바퀴를 보며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볼 수 있습니다. 파주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와 함께 전쟁 당시 무너진 철로와 함께 독개다리도

파주 역사적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국전쟁의 뼈아픈 상징물을 관람하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기념 방문하기 좋은 장소인 역사적 관광지 파주에 방문해 보세요.

역사적 관광지 파주에는 '파주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이외에 판문점과 임진각 주변에 전쟁 직후 이름이 붙은 ‘독개다리’,

'죽음의 다리', '돌아오지 않는 다리', '자유의 다리' 등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다리가 있습니다.

파주 역사적 관광지 중 하나인 ‘독개다리’는 한국전쟁 당시에 북한으로부터의 공격을 막기 위해 수비 목적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알려진 다리로 경의선 상행선 철로였는데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부서진 그대로 보존되어 독개다리의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아랫부분을 바라보면 독개다리에 총탄 자국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의 상흔을 되새길 수 있는 독개다리 옆에는 임진강 철로가 새로이

놓여있지만 운행이 멈춰 분단의 아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개다리’ 바로 근처에는 목재와 철골 골재를 혼합하여 만들어진 ‘자유의 다리’가있습니다.

‘자유의 다리’는 한국전쟁 당시 분단된 한반도에서 남측으로 피난하려는 북한 주민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1953년 한국전쟁 포로 1만 2,773명이 ‘자유의 다리’를 건너 귀환하였다고 합니다.

‘자유의 다리’는 다리 끝부분에는 철조망에 수많은 리본이 걸려있습니다.

‘자유의 다리’에 걸려있는 리본을 보며 분단된 역사와 통일의 염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파주 역사적 관광지인 '죽음의 다리’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다리로 장단면 도라산리에 있어 민통선 내부라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관광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장단에서 연천의 고랑포로 나가는 유일한 국도 교량으로 경의선이 개통되면서 건립된

‘죽음의 다리’는 작은 규모의 다리입니다. ‘죽음의 다리’라는 이름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미군이 이곳에서 전사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전쟁 때 중공군의 재공격 상황에서 우리 측 병사들 이이 다리 밑에서 몰살당했다고 합니다.

많은 병사가 ‘죽음의 다리’ 근처에서 목숨을 잃어 붙여진 다리의 이름을 통해 역사적 상징과 비참한 역사를 상기시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 역시 파주 판문점에 있는 다리로 공동경비구역 안에 있어 이곳 역시 관광이 수월하지 않은 곳입니다.

그렇지만 파주 역사적 관광지로서 의미를 간직한 다리입니다. 사천강에 위치한 분단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이 다리는 원래 널문 다리라고 불렸는데, 휴전협정 후,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통해 남쪽과 북쪽으로 송환되면서 이 다리만 건너면

그 누구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고 하여 ‘돌아오지 않는 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포로 교환을 비롯하여 남북적십자회담 대표들의 왕래 등이 이뤄진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개성에서 공동경비구역으로

출입하는 다리로 사용되었으나 1976년 8월 18일 도끼만행사건이 발생한 이후 폐쇄하고, 북한에서는 판문점 서쪽에 새로운 다리를

만들어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지금까지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돌아오지 않는 다리’의 양쪽 끝부분에는 각 국가의 초소가 자리 잡고 있고, ‘돌아오지 않는 다리’는 1953년 4월 UN 포로 중 605명의 병자, 부상자와 공산진영 포로 중 6,030명의 병자, 부상자를 교환하기도 한

역사적 사실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파주에는 전쟁의 고통과 희생을 상기시키고, 역사적인 상징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보는 의지를 담고 있는

많은 역사적 관광지가 있습니다. 역사적인 의미와 평화로운 미래를 바라보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역사적 관광지 파주는 북한과의

국경에 인접한 위치로서, 한국전쟁의 분단된 역사적 현실을 느낄 수 있고, 전쟁의 희생자들에 대한 경의를 표할 수 있으며,

북한과의 국경에 인접한 위치로서, 한국전쟁의 분단된 역사적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역사적 관광지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 한반도의 분단과 한국전쟁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들이 자주 발생한 지역인 역사적 관광지 파주 곳곳 전쟁의

상징물들과 역사적 관광지를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 전쟁의 비극을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일대에는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내에는 통일광장, 평화의 광장, 평과 벨, 평화의 탑 등

다양한 시설과 기념물이 있으며, 북한과 한국의 국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 방문객들은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은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와 문화적인 활동들이 이곳에서 개최되어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방문해 보면 외국인 관광객과 실향민으로 보이는 많은 관광객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현실을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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