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문경여행지 경북팔경중 제 1경 '진남교반의 봄'
문경여행지 경북팔경 중
제 1경 '진남교반의 봄'
오늘은 문경여행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문경은 서울에서 2~3시간 정도 걸리는
경상북도의 관문과도 같은 곳입니다.
#문경여행
바다가 없는 내륙이지만
계곡이 깊고 물이 많아
시원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문경의 경치중 진남교반은
진암교 주변의 멋진 풍광을 말하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문경진남교반
진남교주변에는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를
테마로 한 빛터널인
#오미자테마터널,
수세기 전부터 영남대로의 군사적 요충지인
#고모산성,
토끼나 다닐만큼 위험한 절벽 길인
#토끼비리 등과
야간 조명이 이쁜
진남교반 조형물등이 볼만합니다.
그 옆에 편의시설로
#진남휴게소 가 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봄에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개나리와 목련이 피었고
벚꽃은 피고 있었습니다.
분홍색 쌍벚꽃이 정말 이쁜데~
진남교반의 멋진 모습을 볼려면
진남교반 주차장을,
전체적인 풍광을 볼려면
고모산성 꼭대기에 올라야합니다.
올라가기 힘들어 장비의 힘을 빌려봅니다.
하늘 위에서 보는 진남교반은
봄이 어느정도 와 있었습니다.
진남교반 꼭대기인 고모산성에도
푸릇푸릇함이 여기저기 이곳에
봄을 찾아온 방문객들 보였습니다.
영남대로를 걸어 걸어
한양가는 길에 들리게 되는
고모산성 주막촌도 보입니다.
그 아래로 보이는 문경대로를
힘차게 달리는
자동차들도 눈에 보입니다.
문경 진남교반 주변은 역시
하늘에서 날으는 새처럼 보는게
제대로 입니다.
꽃이 피고 새가 우는 계절,
단풍으로 물들어
앞산이 알록달록해졌을때도 이뻤습니다.
저처럼 힘들면 진남교반 주차장에서
꽃구경만으로도 좋고
조금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고모산성을
올라도 좋습니다.
한 30분정도 걸리는 코스로
진남관을 거쳐 성곽 꼭대기에 오르면
진남교반 주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이 군사적요충지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듯
저 아래로 지나가는 차들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고모산성은 아직 다 복원된게 아니라
일부만 있지만
언젠가 산성의 모든 구간이
복원되리라 생각됩니다.
성의 반대쪽 끝자락은 토끼비리라는 길로
매우 가파른 절벽에 만들어진
서울로 가는 옛길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도 전에 한번 가봤는데
확실히 자연 그대로의 옛길이라
위험해 보였습니다.
한바퀴 돈 다음에는 아래에 있는
진남휴게소에서 쉬었다 가도 좋을듯합니다.
맛있는 식사도 하고
각종 기념품도 살 수 있는 곳이니까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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