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1990년대 고양의 역사 "자유로" 탄생
"1990년 고양군 대홍수로 물난리"
자유로가 없던 시절만 해도
"홍수 하면 고양, 파주"라 할 정도로
악명 높은 저지대였습니다.
1990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는 평균 452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 한강 하류의 수위는
급상승하였고 일산 제방의 하단이 무너져
고양군 일대가 물바다가 되었던 한강의 제방 붕괴를
발생시킨 대표적인 홍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한강의 격류가 고양군 지도읍 신평리 강둑을
무너뜨리며 쏟아져 들어가 민가와 농지를 덮으며
계속 능곡과 일산 쪽으로 퍼져나가
심학산까지 물바다를 이루었습니다.
지붕만 보이는 민가에는
가축들과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이
지붕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한강 제방기능과 일산신도시 개발등 남북통일 대비용으로 자유로건설"
자유로는 1990년에 발생한 대홍수로 무너진
고양시(당시, 고양군)지역의 한강 제방을 한층 견고히 복구하고,
이상희 당시 건설부 장관의 제안에 따라
남북통일 대비용 연결 간선도로 건설 및 일산신도시 등
경기도 서북지역의 개발에 따른
도로 수요에 대비하며,
임진강을 사이에 둔 접경지대라는 것을 활용해
대북선전 등을 염두에 두고 건설되었습니다.
1990년 10월에 착공하여 1992년 8월에
1차 구간인 행주대교 북단~성동IC(통일전망대, 29㎞)는 완공하였으며,
2차 구간인 성동IC(통일전망대)~자유IC(임진각, 17.6㎞)는
1994년 9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 원래 서울 강변대로(강변북로)에 해당했던
행주대교~가양대교 구간이 자유로에 편입돼
현재에 이릅니다.
통일 후 남북 간 도로 연결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여, 노반은 전 구간 왕복 10차선 규격으로 건설되었습니다.
개통 30년이 지난 현재 자유로는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습니다.
"현, 자유로는 출퇴근 교통난 심각 해소 대안으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자유로~강변북로는 고양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가장 대표적인 도로이며 일일교통량 20만~25만대 입니다.
아침저녁 출퇴근시간대 정체 구간은 시속 10km대로
떨어져 서울중심부로 접근하는데 한 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고양시 장항공공주택,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파주운정지구 등 개발사업 진행으로
인해 자유로~강변북로 교통량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고양시에서도 지하고속도로 확대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출퇴근 교통난 해소 대안으로
급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경기 서북부 시민들의 바람이기도 한 자유로
교통난이 해소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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