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하기 좋은 구미 여행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야외 공간 "

2023 제 6기 구미시 SNS 서포터즈 장은희

아들과 주말이 되면 건강도 챙길 겸 걸으면서 산책하는 코스로

여행을 다녀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 보릿고개 체험장,

박정희 대통령 동상 주변 새마을 테마촌

한 바퀴 돌며 산책 겸 외부에 설치된 시설물을 둘러보며

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역사관 주변 모습입니다.

저희는 내부 관람은 하지 않고 외부 코스로 아들과 저는

도보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안내판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하천 분수- 승모 동산-무궁화 동산-박정희 대통령 동상-

새마을 테마공원- 새마을 테마촌-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박정희 대통령 생가 코스로 둘러봤습니다.

이곳은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승모 동산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동산이지만 이팝나무와 소나무를 식재해

제법 동산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연세 있으신 어르신 두 분께서

허리 뒤로 뒷짐을 지고

박정희 대통령 동상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시고 계셨습니다

왜 어른들은 특히 남자 어른들은

뒷짐을 지고 걸음을 걸어가실까요?

젊은 분 보다 나이가 드신 분 들이 많이 보이는 행동으로

나이가 들면서 척추가 바로 서도록 유지시키는 근육이 약해지면

뒷짐을 지면 척추가 펴져 편하다고 합니다

옛날 양반들 자세라고 하죠. 조상님들의 지혜로운 자세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으로 가는 길

왼쪽으로 박정희 대통령역사자료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9시~18시

입장료 성인 개인 1000원 구미 시민 500원

청소년 군인 일반 500원, 구미 시민 300원

박정희 대통령 유품 및 관련 근·현대사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으로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맨 채 앞으로 당당하게 걸어가는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너무도 똑같이 만든 동상입니다

동상 높이는 2m로 실제 키는 160m 정도였다고 하지만

작은 거인이라 불린 고)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동상입니다.

동상 건립은 1966년 국가의 종합 과학 기술을 위한

첫 연구소로 KIST를 설립한 고)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자

KIST 동문들의 모임인 ‘연우회’에서 추진했다고 합니다.

많은 업적을 남기셨는데 제일 큰 업적은 새마을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새마을운동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가

국민들의 단합으로 짧은 시간에 세계 10위 경제에 올려놓은

대한민국을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박정희 동상을 지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다리를 건너

언덕으로 조금 올라오니 오른쪽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새마을 테마촌입니다

그때를 아시나요! 라는 말이 떠오르는 곳으로

1960년대~1970년대 새마을운동 이전과 태동, 확산 단계에

따른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그 당시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들이 두레박을 들고

'엄마 이거 드라마에서 본 적 있는데 어떻게 사용한 거예요'

두레박을 실물로 처음 본 아들 신기한 듯 올렸다 내렸다

지금은 집안에서 따뜻한 물 차가운 물을

바로 받아 사용할 수 있었지만

60년대 이전에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 사용했던 시절이 있었죠!

빨래터의 모습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어릴 때 무을 할머니 댁에 갔을 때 그 당시만 해도

옹기종기 모이셔서 빨래하시던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당시는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

갑자기 세탁기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물에서 조금 더 발전한 수도 시설이 물 펌프입니다

어릴 때 큰아버지 댁 마당에서 본 적이 있어서인지

아들 익숙하게 펌프질합니다.

운동을 즐기지 않는 저와 아들 건강코스로 딱 좋은 구미 여행지

새마을 테마촌을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구판장을 아시나요?

아들에게는 생소한 말이라 안내판에

설명이 잘되어 있어 꼼꼼하게 읽어보고 있습니다.

슈퍼마켓과 같은 곳으로 마을 부녀회에서

중간 상인의 이익을 배제하고

농어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공동으로

구매해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판매하는 곳으로 새마을운동과

농촌 일용품 소비 생활개선을

위한 연계사업이었습니다.

지금 농어촌에서는

마을 부녀회에서 물품을 단체로

구매해 좋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1960년~1970년대 비행장이 마을마다 있었나 했는데

새마을운동을 브랜드로 만들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곳이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등 15개 나라에

시범 마을에 진행했으며 진행 중입니다.

이곳은 운치가 있는 곳으로 서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내부에는 서각 작품도 있지만

옛날에 사용하던 물품도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자료가 되는 곳이었습니다.

체험장도 준비되어 있어요.

새마을 테마촌을 둘러보고

새마을 행복재단 글로 별관으로 이동했습니다.

2020년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기념한

기념비에서 추억 남겨 봅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 앞입니다

만보계를 확인하니 3,000보 정도 걸은 듯합니다.

우리의 역사 우리의 과거를 기억하며,

걸으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공간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외치며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지금 세대의 우리는

편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예전의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개도국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일부 엇갈린 평가는 역시 우리의 문제일 뿐이고,

그들 나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있다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들과 건강도 챙기며 역사도 공부한 구미 여행 코스

가족과 나들이로 계획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시는 길

주소: 경상북도 구미시 상모동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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