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핸썹이에요.

올해 큰 비로 많은 인명피해와 시설 피해가

속출하여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부는 예천·공주·논산·청주·익산 등

13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는데요.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부천시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알아야 할

차량 편&주택 편 행동요령 안내드리니,

꼭 숙지하여 안전한 일상 보내시기 바랄게요!

차량 침수가 우려된다면

올해 장마철 폭우로 7월 18일 기준

차량 1,355대가 침수했다고 합니다.

호우주의보·호우경보 등이 발령되면,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지상으로 대피시켜

침수를 예방하고 시간당 100mm 이상의

강한 폭우가 내린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시켜주세요.

*하지만 침수 등이 시작되고 있다면 지하주차장 출입을 삼가야 합니다!*

도로의 맨홀이 이탈하거나 솟아오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으니 맨홀을 피해 안전운행하세요.

침수 정도를 확인하기 힘든 밤에는 운전을 자제하고, 도로 경사로 유속이 빠른 곳은 절대 피하세요.

승용차 기준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이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세요.

전자장치 고장 시에는 창문이 열리지 않으나 차량 문을 힘껏 밀면 열릴 수 있으니 탈출하여 대피하세요.

※시동이 꺼져도 전자장치 고장이 아닐 경우,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 수 있습니다.

위급 상황 대비하여 미리 열어놓으면 신속한 탈출이 가능해요!

차량이 침수됐다면

차량 내부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면

차량 밖으로 탈출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차량을 지키기 위해 차에 남아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해요!

물이 차올라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차량 내부에 비상탈출용 망치를 구비해놓으면

좋겠습니다.

*비상용 망치가 없다면 ? 창문 중앙이 아니라 창문 모서리를 가격해야 합니다!*

내·외부 수압 차이로 차량 문이 열리지 않는 것에 대비해 창문을 미리 열어두세요.

미리 창문을 열지 못했을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 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신속하게 탈출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이상의 힘이면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실내 침수 시 대처 방법

외부 도로에서 이동 시 추락 및 감전 위험이 있으니

맨홀과 입간판 주변을 피해 이동해 주세요

감전 위험 시설 3m 이내는 접근하지 마시고,

감전 위험이 있는 곳을 지날 경우

보폭을 짧게 해서 빨리 지나가세요!

계단이 침수될 시 대처 방법

신속히 상황을 파악한 뒤 119에 신고하고 수심이 무릎 이하일 경우 재빨리 탈출하세요.

슬리퍼, 하이힐의 경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탈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집이나 건물 안이 침수될 시 대처 방법

먼저 전기 전원을 차단시키고 수위가 30cm 이하(종아리 아래)일 시 재빨리 탈출하세요.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주변 사람들과 힘을 합쳐 대피하세요.

외부 활동 중 하천이 범람할 시 대처 방법

무조건 안전지대에서 야영하고 대피 방송이 나오면 신속히 대피하세요.

유속이 빠르고 물이 무릎까지 찰 경우 이동하지 마시고 119 신고 등을 통해 안전 확보 후 이동하세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참사 희생자와

실종사 수색 중 순직한 故 채수근 상병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천 #부천시 #비 #장마 #피해 #침수 #침수예방 #장마철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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