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2025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 소리굿<누산네 니단이>보러가요~
2025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 소리굿<누산네 니단이>보러가요~
공연일시 :1차 - 2025. 7. 4.(금) 19:00~20:30
2차 - 2025. 7. 5.(토) 15:00~16:30
<누산네 니단이 공연일시>
1차 - 2025. 7. 4.(금) 19:00~20:00
2차 - 2025. 7. 5.(토) 15:00~16:30
이번주말, 어디를 갈까 고민중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창작소리굿 누산네 니단이를 보러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 방문해보는 걸 추천해요.
누산네 니단이는 남도 굿의 정신과 예술적 상징을
현대 국악으로 풀어낸 고품격 창작공연이에요.
남도의 정서를 담은 무대 위 이야기와 소리가
우리 마음에 깊은 위로와 여운을 전해줄 거예요.
이번 주말, 전통의 위로와 현대의 희망을 함께 담은
누산네 니단이로 따뜻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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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굿<누산네 니단이>🌼
공연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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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일시 |
1차 |
2025. 7. 4.(금) 19:00~20:30 |
2차 |
2025. 7. 5.(토) 15:00~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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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소 |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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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내용 |
진도의 시간을 어루만지는 위무의 창작 소리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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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
모든연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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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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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61-540-4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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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굿<누산네 니단이>🌼
줄거리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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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모란 꽃 |
봄의 절정. 아이들과 니단이가 강강술래를 부른다. 누산네의 막내딸 니단이는 꽃처럼 피어나려는 소녀이다. 그러나 바다에 상여 행렬이 나타나면서 분위기가 돌변한다. 상여는 점점 물속으로 가라앉고, 니단이도 깊은 물에 잠긴다. 양반들이 나타나 이 죽음을 기리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다. |
<1장> 초혼 |
당골이 바닷가 절벽에서 혼을 달랜다. 누산네는 초혼을 하며 니단이의 혼을 불러낸다. 하지만 상여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그때 초혼조가 나타나 ‘망혼, 망혼’하며 울기 시작한다. 상여꾼들은 혼비백산하고 붉은 달이 뜬다. |
<2장> 얼마나 불길한 일이냐 |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멈춰 있는 상여. 붉은 달과 메마른 대지, 굶주린 현실도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꿈쩍도 하지 않는 양반들. 심지어 움직이지 않는 상여를 모독한다. 빨리 치우지 않으면 무사하지 못할 거라 누산네를 겁박한다. |
<3장> 이름도 없이 흐르는 물결따라 |
홀로 넋을 기리고 있는 당골에게 초혼조가 날아들고 니단이의 혼이 나타난다. 이름도 없이 물결 따라 떠돌고 있는 자신의 처지를 전하고 사라진다. 다시 초혼조가 날아오르고 당골은 그 뒤를 쫓는다. |
<4장> 진도라니, 진도라니 |
양반들은 여전히 천하태평인 가운데, 한양에서 위유사(慰諭使)가 내려온다. 퇴직을 앞둔 고위 관료 위유사는 만사가 귀찮다. 하지만 백송과 동백 그리고 바람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감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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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굿<누산네 니단이>🌼
줄거리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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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누산네 니단이 |
술에 취한 양반들은 도끼로 상여를 부수려 하고, 누산네는 몸을 던져 막아선다. 그때 위유사가 나타난다. 아랑곳하지 않는 양반들의 바람이 제압한다. 초혼조가 날아들고 당골이 사연을 전하자 니단이의 혼이 모습을 드러낸다. 니단이는 자신의 이름을 잃었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위유사는 그 이름을 되찾아주기 위해 누산네, 당골과 함께 길을 나선다. |
<6장> 천년의 나무들 |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백송과 동백. 천년 동안 겪어온 자신들과 인간의 역사, 그 고통과 생존을 노래한다. 인간들이 자신들의 고통과 탄식을 오히러 춤과 노래로 바꾸고 마침내 예술로 만들어 내는 그 역설, 생(生)의 힘을 노래한다. |
<7장> 네 이름은, 내 이름은 |
바다와 맞닿은 땅끝. 당골이 굿을 할 수 있도록 상여꾼들과 걸림패들이 힘을 모아 새로 길을 낸다. 하지만 양반들이 이들을 막아선다. 분노한 위유사가 이들을 쫓아낸다. 이윽고 당골이 굿을 올리자 잊힌 존재들, 기억되지 않은 이름들의 혼이 나타난다. 니단이를 통해 부름받고 길을 찾은 혼들에게 위유사는 예를 갖추어 사과한다. 마침내, 누산네의 간절함에 호흥하듯 모습을 드러내는 니단이. 자신의 이름은 ‘사월’, 봄의 기억이라고 말한다. 위유사는 니단이에게 큰절을 올린다. |
<8장> 다시 태어날게요 |
초혼조가 날아들고 백송과 동백이 축원을 한다. 누산네는 작별을 고하고 니단이는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한다. 뽀얀 달이 뜨고 세상의 질서는 제자리로 돌아간다. 자연과 사람, 모든 존재들이 삶 너머, 새로운 길을 떠나는 니단이의 여정을 축원한다. 봄꽃이 니단이를 맞이한다. |
에필로그 |
다시, 봄의 절정. 모두가 강강술래를 부르며 원을 만든다. 그 한가운데에서 니단이가 활짝 피어난다. 잊힌 이름은 다시 불리고 슬픔은 위로로, 상처는 꽃으로 활짝 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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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멋과 소리를 느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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