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아이와 여행하기 좋은 장생포로 맛집 여행, 브리즈에서 식사 어때요

안녕하세요. 제8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정나윤입니다. 울산 남구 장생포에 위치한 패밀리 레스토랑 브리즈는 웰리키즈랜드 5층에 위

치해 있는데요.

아이 어릴 때 자주 갔던 웰리키즈랜드라 5층에 레스토랑이 들어온다고 하니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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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고래 박물관과 고래바다여행선 선착장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고, 키즈카페가 함께 있는 건물이라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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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로 들어가 5층으로 가는 방법과 입구 옆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5층에서 브리즈로 넘어가는 중간, 실내화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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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일자리 창출형 레스토랑으로 손님들에게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따뜻한 한 끼를 먹으러 간다는 기분이 들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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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의 이름 브리즈는 장생포에서 불어오는 향기 좋은 바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브리즈를 방문한다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공간이라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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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브리즈는 바로 앞마당과 함께 입구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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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게 테이블이 놓여 있고, 동심을 자극하는 신데렐라 호박마차를 본뜬 거 같은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곧 다가오는 더운 날씨에 시원한 장생포 바닷바람을 맞으며 먹는 양식은 얼마나 맛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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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에는 글램핑 텐트 3개가 설치되어 있어 커피나 음료를 즐기며 장생포 앞바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텐트 안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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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리키즈랜드 5층에 있지만 가족 단위 여행이 많은 장생포라 아기 의자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져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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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내부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밝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는데요.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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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메뉴판을 보았는데요. 브리즈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어르신들의 따뜻한 인사와 대화로 한층 마음이 따뜻해졌는데요.

단순한 식당을 넘어, 따뜻한 정과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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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새우가 들어가 있고, 토마토 소스의 새콤한 맛까지 더 해진 파스타였는데요. 집에서 엄마가 해줬던 그 쉬림프토마토파스타 맛이 나서 먹는 동안 마음이 푸근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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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와 함께 탱글한 식감의 새우를 먹으니 고소함과 새콤달콤함이 한 번에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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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의 고소함과 토마토의 상큼함이 어우러지고, 은은한 단맛과 향긋함이 더해져있는데요. 전반적으로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라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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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고소한 치즈 때문에 꼭 주문하게 되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브리즈에도 있는데요. 진한 치즈향을 즐길 수 있는 피자이며 짭짤하면서도 특유의 약간 쿰쿰한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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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 피자는 꿀을 곁들여 먹을 수 있는데요. 꿀을 찍어 먹으면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안에서 퍼져 치즈 특유의 진한 맛을 부드럽게 감싸주어 조합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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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조각으로 나누어져 나온 고르곤졸라 피자를 삼각 스패치를 이용해 덜어 가져갈 수 있는데요. 조각 수가 많아 가족끼리 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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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담백하며 속재료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밥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김밥은 고슬고슬한 밥에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다양한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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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깨소금이 뿌려져 한입 크기로 잘려 나온 김밥을 먹으면 재료 간 조화와 밥의 간이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하며 달콤하며 짭짤한 맛이 균형 있게 어우러진 친숙하고 편한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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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모든 메뉴가 나왔고, 식사를 하며 주변을 둘러보니 어르신들이 밝은 얼굴로 손님맞이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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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음식을 서빙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음식 하나하나에서 정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듯했는데요. 다시 한번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곳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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