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울산 울주군 국보 천전리각석 그 옛길을 걷다
울산 국보 ‘천전리각석’ 그 옛길을 걷다
울산.울주 가볼만한곳 겨울여행지
■ 출발 여정
•
•
안녕하세요.
울주군 블로그기자 牛步 千里 (Slow Hiker) 입니다.
울산에 국보가 2개가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비록 옆 동네인 경주에 비해서는 정말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선사시대의 유물이란 점에서 타 지역과는 다른 각도로 보셔야 됩니다.
바로 이 국보급이 울산 ‘울주군’에 모두 있습니다.
세계적인 암각화 유적으로 평가 받는 ‘천전리 각석(川前里 刻石·국보 제147호)'과
'반구대 암각화(盤龜臺 岩刻畵·국보 제285호)’입니다.
이 암각화 유적지는 ‘영남알프스’ 언저리에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유적지이자
울주군의 아름다운 ‘옛길’에 있습니다.
이 암각화 유적지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이제 고작 50여 년 밖에 안되었습니다.
신석기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암각화 유적지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울주군 옛길’을 두 발로 걸어서 탐방한다는 것이 가슴 설레고 벅차는 ‘우리 유산 길길’입니다.
언양의 진산인 ‘고헌산’에서 시작된 ‘구량천’을 흐르다가, 작은 산 허리를 휘도는 ‘대곡천’ 절경지에 자리 잡은
울주군의 국보 ‘천전리 각석’
오늘 저와 함께 그 길을 함께 가시지요.
•
•
■ 여행 장소
▣ 여행지 정보
국보 제147호인 울주 천전리 각석 주변의 계곡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데 이곳을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며, 사철 수량이 풍부하여 이를 찾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가까운 곳에는 신라 공신 박제상의 유적인 치산서원지, 망부석, 은을암 등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을 간직한 채 찾아오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수령 500여년의 높이 223m, 가슴높이의 둘레가 12m에 이르는 거목인, 두서면의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 제 64호로 지정되어 있어 이곳은 하계휴양과 더불어 자녀들의 산 교육장으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 여행 안내도
■ 여행 기록
구량리 은행나무 ▶ 대현마을 노거수
천연기념물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구량리의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5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둘레 8.37m, 높이 22.5m이다.
현재 구량리 중리마을 논밭 가운데 서 있으며,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수관의 1/3 정도가 훼손되었다.
약 500년 전에 이판윤(李判尹)이 벼슬을 그만두고 이곳에 내려올 때 서울에서 가지고 온 나무를 자기집 연못가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지며, 나무 밑의 썩은 구멍에 아들을 못 낳는 부인들이 정성을 들여 빌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구량리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과 더불어 살아온 나무이며, 민속적·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영남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그 많은 태풍과 풍파에도 꿋꿋이 견뎌온 ‘구량리 은행나무’
비록 훼손되는 아픔을 겪고도 600여 년을 버텨온 거목
여전히 고헌산을 등지고 그 다음 600년을 넘본다.
대현마을 '노거수'
* 고유번호 | 2000 - 67
* 지정일자 | 2000.05.03
* 내 역
. 수 종 | 왕버들나무 . 수고 | 10, 11m
. 나무둘레 | 3.8, 4.6 m . 추정수령 | 350~400년
대현마을 '보호수'
* 고유번호 | 2010-13
* 지정일자 | 2010. 12. 24
* 내 역
. 수종 | 서어, 회화, 팽나무 . 수고 | 16, 30m
. 나무둘레 | 3.2, 3.1m . 수령 | 300~400년
고헌산
구량천은 고헌산 정상부에 있는 기우제 터인 용샘 근처에서 발원합니다.
차리마을과 구량리를 굽이굽이 흐른 후, 대곡천과 합쳐졌다가
다시 태화강을 이룬 뒤 동해로 빠져나가는 하천입니다.
울산대곡박물관
신라 무덤
하삼정 마을에서 발굴된 신라 무덤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의 하삼정 마을 발굴 과정에서 확인된 신라 시대 무덤을 옮겨와 복원하였다. 하삼정 고분군은 경주 인근의 신라 지배세력 집단의 무덤 구조와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돌덧널무덤
삼정리 하삼정 고분군 '나'지구 석곽묘
돌덧널무덤 석각요 115호분
돌덧널 길이 350cm, 너비 120m, 깊이 100m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의 하삼정 마을에서 발굴된 삼국시대 무덤(고분)인 '나'지구 돌덧널무덤 115호를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돌덧널무덤(석곽묘)은 땅을 깊게 파고 돌로 덧널을 만든 다음 그 위에 덮개돌을 덮고 흙을 쌓아 올린 무덤이다.
'나'지구 115호는 무덤의 주인공이 묻히는 으뜸덧널(주곽)과 껴묻거리(부장품)를 넣는 딸린덧널(부곽)을 따로 만들었는데 서로 높이가 다르다. 동쪽에 바닥이 낮은 으뜸덧널을 배치하였고, 서쪽의 딸린덧널의 바닥은 이보다 높다.
으뜸덧널(주곽)의 가운데에 잔자갈을 깔고 무덤의 주인공을 두었다. 무덤 주인공의 허리 부분에 고리 달린 큰 칼(환두대도)이, 딸린덧널(부곽)에서는 갑옷(대금계 판갑)이 나왔다.
'나'지구 115호는 무덤의 크기가 클 뿐만 아니라 갑옷, 고리 달린 큰 칼을 비롯한 100여점이 넘는 철기, 토기 등이 나왔다. 무덤 주인공의 지위가 상당히 높았음을 보여준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의 대곡댐 아래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태화강 상류인 대곡천(大谷川)에 댐이 건설되면서 편입부지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 그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삼국시대의 고분군, 조선시대의 생산유적 등 수많은 유적이 발견되었습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이들 유적에서 출토된 1만 3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 및 전시하기 위해 2009년 6월 24일 개관하였습니다.
박물관이 위치한 서부 울산 지역은 울산 시가지와는 ‘다른 역사적 흐름’을 지닙니다.
역사문화길
울주 천전리 각석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인 천전리각석은 바위가 풍화작용과 열 작용 그리고 인간의 인위적 행위에 의해 부서지고 있다는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문화재 출입 . 접촉금지'라는 아주 작은 안내판만 있다. 특히 바위면 아랫부분의 훼손이 심각한 수준이다.
나무로 낮게 칸막이를 설치해 놓았지만 이것은 상징적인 의미 일뿐, 실질적인 보호대책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리고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비 바람을 맞을 수밖에 없다.
사암의 성질도 가진 각석의 자연훼손이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윗단에는 쪼아서 새기는 기법으로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 추상화된 인물 등이 조각되어 있다. 사실성이 떨어지는 단순화된 형태인데 중앙부의 태양을 상징하는 듯한 원을 중심으로, 양 옆에 네 마리의 사슴이 뛰어가는 모습과 맨 왼쪽의 반인반수(半人半獸:머리는 사람, 몸은 동물인 형상)상이 눈에 띈다.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상징성을 갖고 있는 듯한 이 그림들은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아랫단은 선을 그어 새긴 그림과 글씨가 뒤섞여 있는데, 기마행렬도, 동물, 용, 배를 그린 그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기마행렬도는 세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간략한 점과 선만으로도 그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배그림은 당시 신라인의 해상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글자는 800자가 넘는데 왕과 왕비가 이 곳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법흥왕대에 두 차례에 걸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중에는 관직명이나 6부체제에 관한 언급이 있어 6세기경의 신라사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바위 위나 큰 절벽, 동굴 안 벽면 등에 사물이나 기호를 쪼기, 새기기, 칠하기 등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바위그림, 암각화(巖刻畵)라고 한다.
바위그림은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지만, 전형적인 사례들은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로 찾아진다. 바위그림은 대개의 경우, 풍요, 다산 제의의 산물로 이해하고 있다.
이 바위는 상부에 면쪼기로 나타낸 사슴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동물과 선쪼기로 나타낸 다양한 기하무늬가 있고, 하부에 여러 명문(銘文)과 가는선 긋기에 의한 인물 및 동물상 등이 있어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이곳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년 전(前) 전기 백악기(前期白堊紀) 시대에 살았던 중대형(中大型) 공룡들의 것으로 귀중한 자연사(自然史) 자료이다.
당시의 공룡들은 아열대(亞熱帶) 기후 아래 우기(雨期)와 건기(乾期)가 반복되고, 열대 무역풍이 영향을 미치는 사반나 지역의 하천평야(河川平野) 일대에서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750㎡ 면적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데, 남아 있는 것은 대형 초식공룡(草食恐龍)인 한외룡(Ultrasaurus)을 비롯한 용각룡 열 마리의 발자국과, 중형 초식공룡인 조각류 이구아나룡에 속하는 고성룡(Goseongosaurus) 한 마리의 발자국 등 200여 개이다.
걸어간 발자국 길은 보이나 그 발자국들이 평행한 행렬은 아닌 것으로 보아, 공룡들은 이 일대를 평화롭게 배회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오른쪽 아래로는 천전리각석과 공룡발자국 화석 유적 사이로 감아 도는 대곡천과 주변 산들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뤄 절경을 연출한다.
기울어진 바위 면에 새겨진 형이상학적 도형과 사람 얼굴 그림, 기마 병사 그림, 글씨 등은 청동기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 울주군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 놓은 문화유산이다.
이곳에서는 깎아지른 절벽 위로 길이 잘 닦여져 산 허리를 통과하여 반구대암각화로 연결된다.
■ 후기 및 소감
참으로 오랜만에 이 길을 걷습니다.
아마 네번 정도 걸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그러나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호젓한 울주 옛길입니다.
오늘은 ‘울주군 블로그 기자’로서 걷고 있습니다.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울주군의 역작 ‘영남알프스 완등’
이제 그 ‘대항마’를 구상합니다.
2024년 2월 5일
牛 步 千 里 (Slow Hiker)
가슴 한아름 “추억과 꿈” 을 마시며
후식으로 “희망” 을 마시는 오늘 하루에
바람에 실려오는 “찔레꽃 향기”에,
은은한 향수에 젖은 “커피 향”도 좋구요..
오늘 하루도 좋은 날.
“희망과 행복” 이 넘치는 날.
“내 인생” 에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그런 “아름다운 날” 로 만드시길 바라면서 . . .
▣ ‘세계문화유산’으로 가는 길
울산 국보 ‘천전리 각석/반구대 암각화’ 그 억겁의 시간 속을 걷다
슬로건을 주제로 두서없이 글을 써 봅니다.
울주 옛길 '코스'를 구상해 봅니다
걷고자 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3가지 코스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외지인 풀코스 : 종주 코스 (약 12km)
○ 현지인 구간코스 : 천전리각석 코스 (약 6km) / 반구대암각화 (약 6km)
○ 장애인 코스 : 무장애길 코스 (‘천전리 각석' 및 '반구대 암각화’)
이 길은 구량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에서 시작하여 35번 국도 도로(반구대 입구) 까지 약 12km입니다. 다소 긴 거리지만 ‘영남알프스 완등’을 한 사람이라면 쉽게 중주할 수 있는 평지 코스입니다.
울주 옛길의 '현재 볼거리'입니다.
이 길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 구량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 대현마을 노거수(보호수)
. 울산대곡박물관
. 천전리 각석(국보)
.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 대곡천 풍경
. 집청정, 반구서원
. 반구대, 정몽주유허비
. 대곡리 공룡발자국화석
. 반구대암각화(국보)
. 울산암각화박물관
. 반구대 옛집 (한달살기 팬션)
그러나 관리의 주체가 분산이 되어서인지 통일성 과 일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울주군의 볼거리를 '재정비'해 봅니다.
이 길을 걸으면서 몇 가지 개선해야 할 사항과 대책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① 12km 전구간의 이정표, 입간판 통일 및 재정비
▷ 이정표의 종류가 다양해서 통일성이 필요합니다.
▷ 특히 ‘상수원보호구역’ 입간판이 너무 크고 곳곳에 세워져서, 우리 ‘국보’보다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② 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및 대안
▷ 시작점이 ‘구량리 은행나무’인데 주차장이 없습니다.
▶ 대안
. 현재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 과 ‘셔틀버스 승강장’을 활용함.
.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월별 트레킹 인원 파악
. ‘구량리 은행나무’ 입구까지 버스 운행 관리
③ 공영 화장실 운영방안 검토 및 대안
. 현재 설치 된 공영화장실은 12km 구간에 총 4개소 있으며, 크기가 작은 ‘임시 화장실’이 2개소 있습니다.
개선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 천전리 각석 입구 (임시)
▷ 반구대 암각화 입구 (임시)
기존 화장실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 반구서원 (건축물)
▷ 반구대 암각화 공영주차장 (건축물)
▶ 대안
. ‘구량보건진료소’ 화장실 사용방안 검토 (휴무일 운영방안 검토)
. ‘울산대곡박물관/암각화박물관’(매주 월요일 휴관) 화장실 사용 및 월요일 운영방안 검토
. 시작점에 화장실 없는 것을 사전 홍보하여, 출발 전에 ‘반구대 암각화 공영주차장’내 화장실 운영하면 추가 화장실이 없어도 가능함.
④ 인도 설치
. 현재 인도가 없는 구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 많은 예산과 공사기간이 필요한 항목입니다.
▷ 대현마을 ~ 각석1교
▷ 천전리각석 입구 구간 (약 1km)
▷ 암각화박물관 ~ 반구대암각화 입구 구간
▷ 암각화박물관 ~ 35번 국도 입구 일부 구간
⑤ 천전리 각석 주변 재정비 검토
▷ ‘천전리 각석’ 입구 주차장 재정비
▷ ‘문화관광 해설사의 집’ 위치가 각석과 떨어져 있어서 현실적인 운영이 어려움.
위치를 ‘각석’쪽으로 이동 방안
▷’각석’ 내려가는 길에 ‘무장애길’ 테크길 설치
▷ ‘각석’ 전방에 ‘출입금지판’ 설치
▷ 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보호장치 (투명 아크릴함 등) 설치
▷ ‘천전리 공룡발자국화석’ 발자국 위치안내판 설치 및 발자국 마크하여 표시 방안
⑥ ‘반구대 암각화’ 주변 재정비 (Later)
반구대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
출처 : 대경일보
올해 3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등 검토 거쳐, 2025년 제47차 세계유산위에서 등재 결정 예정
문화재청은 지난달 30일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등재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하였다.
'반구대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유산으로, 2023년 7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
•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등재신청서 검토는 올해 3월부터 2025년까지 전문 심사 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등재심의 대상에 오를 경우 2025년 예정된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반구대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고분군(2023년 9월 등재)에 이어 우리나라의 17번째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이 된다.
문화재청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부처 등과 협력하며 심사과정에 최선을 다해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맺음말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많아 보입니다.
우선 길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시간과 예산이 필요합니다.
또한 컨텐츠도 만들고 홍보 또한 해야 합니다.
과거 10년에 네번 걸었던 이 길을 이제부터는 1년에 네번 걸을 생각입니다.
계절마다 변해가는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철마다 변하는 반구천 과 옛길의 풍경
신석기 시대 우리 조상들의 하루 일과
구석기 시대 공룡들의 일상
이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봅니다.
•
•
이제 공을 넘깁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게 묻습니다.
Shall we dance?
샬 위 댄스?
【참고 자료】
1. 울주관광 | 울주에 가면
2. 울산대곡박물관 | 홈페이지
3. 유적지 | 입간판
4. 문화재청 |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蔚州 九良里 銀杏나무)
5. 국제신문 | 각석 암각화 공룡발자국… 억겁의 시간 속을 걷다
6. 나무위키 | 울주 천전리 암각화 사진
7. 고고학사전 | 천전리 서석 사진
【사진】
牛 步 千 里 (Slow Hiker)
#구량리은행나무(천연기념물)
#대현마을노거수(보호수)
#울산대곡박물관
#천전리각석(국보)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
#대곡천 풍경
- #구량리은행나무
- #대현마을노거수
- #울산대곡박물관
- #천전리각석
-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
- #대곡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