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고인돌의 왕국이라고 불러도 되겠네, 강화 고인돌 유적지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외웠던

고인돌이 발견된 지역,

그중 으뜸은 역시 강화도였죠.

강화군 화점면에는

강화 고인돌 유적지(고인돌 광장)가

마련되어 있고, 인근에는 수십 기의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강화 고인돌 유적지에서

꼭 봐야 할 것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화 고인돌 유적(강화 부근리 지석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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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봐도 그 크기에 압도되는데,

덮개돌의 무게가 약 53톤이라니

저것을 어떻게 잘라 이동하고 올렸는지

생각하면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강화 고인돌 유적지 앞에는

강화역사박물관이 있는데,

그곳에서 고인돌 만드는 방법을 잘 설명하고 있으니

강화 고인돌 유적지와 함께

강화역사박물관을 둘러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고인돌 왕국이라고 할 만큼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남아있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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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강화도 고인돌은

동북아시아 고인돌의 흐름과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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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근에 위치한 돌멘베이커리의

돌멘도 고인돌이라는 뜻이랍니다.

이렇게 넓어 보이는 강화 고인돌 유적지도

봄철 고려산 진달래를 보러 온

관광객과 가을 행사가 진행되면 인파가 넘쳐납니다.

도보여행길을 따라 인근 고인돌의 위치와

특징을 설명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크고 작은 고인돌을 찾아

길을 떠나보셔도 좋겠습니다.

# 어서오시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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