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전
경주 비올 때 가볼 만한 곳 경주중앙도서관
경주 비올 때 가볼 만한 곳
경주중앙도서관
보통 경주하면
첨성대, 불국사, 대릉원 같은
유적지를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요.
사실 저는 그런 여행지들 사이사이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공간도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
‘경주중앙도서관’입니다.
경주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고
여행 중 책 한 권 펼치며
여유 부리기에 제격인 공간이었어요!
📖경주중앙도서관은📖
경주시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개방된 공간이에요.
손쉽고 빠르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역정보문화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답니다.
경주답게 한옥 건물로 지어진
도서관이라는 점도 인상 깊었고
경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운 편 (도보 약 5분)이라
접근성도 괜찮은 편이랍니다.
⏰운영시간
자료실 |
평일(화~금) |
09:00~18:00 |
주말(토~일) |
09:00~17:00 |
|
열람실 |
화~일 |
09:00~21:00 |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이 휴관일이니
이용하실 때 참고 바랍니다.
도서관 회원증은
본인 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어요.
경주 시민이 아니라도
거주지 인증이 가능하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단, 외지인은
열람만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 문의는 필수랍니다.
📖대출 가능 권수는📖
1인당 5권까지
기본 14일(2주) 동안이고
대출기간은 1회 14일간이며,
대출연장은 되지 않습니다.
기한 내 다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반납한 후,
다음날 재대출을 하셔야 합니다.
노트북을 쓰거나 휴식을 취할만한
북 카페 같은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이 공간은 바로 ‘북리단길’입니다.
콘센트도 곳곳에 구비되어 있어
충전도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신라, 경주뿐만 아니라
국내&해외여행 분야의
대표 추천 도서도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요.
자유롭게 자리에 앉아 독서하거나
‘경주시립 중앙 스마트도서관’ 기기를 통해
🔎대출과 반납을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열람실은✏️
주로 공부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공간입니다.
외부 소음이 없어서
조용히 집중하기에
제격이지 않을까 싶네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간단하게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요.
잠깐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전만큼 종이신문을 보거나 읽는 것보단
아무래도 온라인이 익숙한 편인데
📰오랜만에 종이 신문을 봐서📰
감회가 남다르더라고요.
경주중앙도서관의 신문 열람대에선
자유롭게 신문을 읽으시면 됩니다.
*단, 신문은 제자리에서만 읽을 수 있음
경주중앙도서관의 자료실엔
현재 약 37,000 여권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요.
예술과 문학, 언어, 철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료들이 정돈되어 있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푹 빠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네요.
무엇보다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 덕분에
집중력 역시 제대로 살아나는 느낌이랄까요.
참고로, 자료실은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성인)이
구분되어 있진 않고
한 공간에 자료들이
모두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쪽엔
잡지 코너와 신착도서 코너도 있으니
둘러보시면 되겠습니다.
자료실 내엔
족보 책을 골라서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족보 열람을 희망하신다면
데스크에 문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한 경주중앙도서관은
특히 경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책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경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넓은 카페도 좋지만
이렇게 책 한 권과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이야말로🫧
제일 큰 힐링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5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
고광민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 본 게시글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즈가
직접 취재·작성한 것으로,
경상북도의 확인을 거쳐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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