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의 꽃 잔치 <시민기자 이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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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발한 오산의 봄을 느끼고 싶다면 물향기 수목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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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일 오산 물향기 수목원의 모습입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진달래, 산수유, 개나리, 목련, 벚꽃을 동시에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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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주차장과 입구부터 벚꽃이 반겨줍니다.

곳곳에서 노란 개나리와 분홍 진달래도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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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진달래길, 개나리길, 목련길, 산수유길.

걷는 곳마다 꽃을 볼 수 있는 물향기 수목원.

4월 초까지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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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수목원이지만, 넓은 공간이라 꽃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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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을 발견하는 기쁨도 있었는데요.

박태기나무, 수선화, 무스까리, 제비꽃, 돌단풍 등을 걸으며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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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에서도 다양한 꽃과 독특한 잎의 식물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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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지고나면 철쭉도 활짝 피어 더욱 화려한 수목원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답니다. 숲 체험, 숲 해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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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장소로 물향기 수목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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