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떠나는 이색 역사여행 | 석장동 암각화&서악동 바위구멍_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

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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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 년 이전의 흔적,

선사시대의 경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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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하면 신라의 이미지가 강해

대부분 잘 모르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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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라시대 이전의 모습을 찾아

이색 역사여행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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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석장동 암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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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유적으로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기호와 문양 27점이 확인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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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동 암각화는 금장대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실 때 금장대로 찾아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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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면 넓고 큰 주차공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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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대 안내판을 지나

뒤로 조성되어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석장동 암각화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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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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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어서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올라가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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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올라가보면

석장동 암각화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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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말기의 그림으로 추정되고 있고

검은 창, 발자국, 도토리 꽃 등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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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화가 되어 식별이 어렵지만

모양이 보이는 포인트들이 있어 신기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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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 형산강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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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서악동 바위구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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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악동 바위구멍은

경주도봉서당과 서악동 삼층석탑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도봉서당으로 찾아가시면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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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이용 시 주차는

도봉서당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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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악동 바위구멍은 선사시대 유적으로

표면에 크고 작은 500여개의 홈이 새겨져 있어

성혈바위 또는 바위 구멍으로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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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정말 신기하게

바위에 구멍이 뚫려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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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형태의 바위는 학계에서

별자리와 신앙숭배, 풍요와 다산의

상징물 등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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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 어떤 기술로 이러한 구멍을 팔 수 있었는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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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는 벽돌탑을 모방한 석탑인 서악동 삼층석탑도

함께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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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선사시대 유적인 석장동 암각화와

서악동 바위구멍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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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이전의 경주를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역사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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