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앞산해넘이전망대에서 대구의 모습을 한눈에 담다!
일몰과 함께 대구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구 가볼 만한 곳 앞산해넘이전망대는
남구의 앞산빨래터공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산빨래터공원의 역사와 상징을 담아
전망대 디자인은
빨래 짜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합니다.
앞산에서 흘러온 깨끗한 물이 항상 흘러
아낙네들이 모여 빨래하던 곳으로 앞산빨래터는
대명동 사람들의 정을 나누던 공간이었는데
현재는 앞산빨래터공원으로 조성하여
지역민의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았다고 해요.
우물가 빨래터 근처에는 물을 기르시던 모습과
비록 가난하고 힘든 시절이지만
끈질기게 버티고 살아온
우리들의 어머니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앞산빨래터공원 넓은 공간에는
큰 무대도 마련되어 있고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여기 아래에서 바라보는 앞산해넘이전망대는
웅장하고 멋지게 보였습니다.
햇볕 뜨거운 날 경관분수는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시원하게 느껴졌는데요.
분수대에 들어가면 안 되고
소음 등 주변에 피해를 주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 대구의 멋진 모습을 한눈에 담기 위하여
앞산해넘이전망대에 올라가 보겠습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이고
금연해야 하며 반려동물 출입금지,
음식물 반입금지입니다.
조금씩 위로 올라오니 살짝 아찔한 기분도 들었는데
‘추락주의, 올라서지 마세요, 데크에 기대면 위험해요’ 등
안전에 대한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앞산해넘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앞산순환도로도
한눈에 들어와
차가 씽씽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앞산빨래터공원의 역사와 상징을 담아
전망대 디자인은
빨래 짜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했는데
진짜 비트는 모습을 담은 게 너무나 신기했습니다.
데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아래가 훤히 보이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미끄럼주의라고 되어 있으니
더욱 주의하며 올라가야겠어요.
대구 가볼 만한 곳
앞산해넘이전망대에 올라와서 보니
시야가 탁 트여서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를 비롯하여
대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해설사 선생님이
앞산해넘이전망대 안내와 설명을 해주시는데요.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시간은
18시부터 20시까지라고 합니다.
앞산해넘이전망대와 이어져 있는
빨간 하트가 있는 다리는
앞산하늘다리인데
도로 위 다리를 걷는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면서도 은근 떨리더라고요.
앞산해넘이전망대에서 앞산하늘다리를 건너면
앞산도시형캠핑장과
앞산반려견놀이터 가는 길이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현재는 다리 끝이 막혀 있어서
다시 해넘이전망대 방향으로 돌아 나와야 합니다.
앞산빨래터공원 근처에는
공영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앞산해넘이전망대 오실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던
앞산해넘이전망대
주변 빨래터공원의 역사도 알고
데크길 따라서 전망대까지 오르며
아찔하고 설레는 기분으로 산책도 즐겨보았습니다.
저녁이 되면 아름다운 조명으로
앞산해넘이전망대는 더욱 예쁘고 황홀하게 변신하여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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