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등굣길, 나부터 서행!: 점봉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 열려

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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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캠페인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지난 19일 오전 점봉초등학교 정문에서 여주 녹색어머니 연합회 주관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열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주경찰서, 여주녹색어머니회, 점봉초교장, 여주시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SSAM3기'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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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초등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쿨존 내의 안전 수칙을 아이들이 더욱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1단 멈추고, 2쪽 저쪽 살피고, 3초 동안 기다리면, 4고 예방’ 과 같은 숫자를 사용하여 모두가 기억하기 쉽도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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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학부모안전대사 SSAM3기가 참여하여 <학교 안전,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현수막으로 학교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녹색어머니회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홍성애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운전자분들은 모두 서행해주시고, 학생들은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보지 말아야 한다. ” 라고 하며 등굣길 안전에 대한 중요을 다시한번 이야기했다.

교통경찰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캠페인 현장에서는 통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의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안전띠 매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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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중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른 더위로 땀이 비 오듯 흐르는 날씨였지만,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여주경찰서 교통경찰,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아이들에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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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녹색어머니연합회​는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단체이다.

매년 여주 지역 초등학교에서 정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어린이교통사고ZERO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단속이나 지도때문이 아닌, 스스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교가 이루어지는 스쿨존을 조성하고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바람직한 교통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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