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끼마을에는 볼거리가 가득한데요.

그중 대표적인 볼거리가 바로 선성수상길이에요.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다리로 물 위에 놓여 있어요.

한편의 그림 같은 길과 주변의 경관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안동 가볼 만한 곳 선성수상길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입구 쪽에

이렇게 멋진 포토존도 생겼더라고요.

선성수상길은 안동 선비 순례길

제1코스에 해당되는 곳으로

선성현길에서는 고고한

선비정신을 지키며 살았던 군자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코스에요.

나무 데크길 초입에는

소나무들이 반겨 준답니다.

초입에서 바라본 선성수상길 모습이에요.

오전 9시 30분 풍경으로 햇살이

반짝이는 윤슬도 볼 수 있었어요.

선성수상길은 약 1km 길이에

폭 2.75m 데크로 조성되어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

옷은 두꺼워졌지만 멋진 풍경 바라보면서

발걸음은 가볍게 산책했어요.

안동 가볼 만한 곳 선성수상길은

안동호의 수위 변동에 상관없이

수상을 걸을 수 있는 부교에요.

그래서 뛰거나 난간에 기대면 안 되고

한쪽으로 사람이 집중되면 부유체가 기울어져

위험할 수 있으니 분산해서 통행해야 돼요.

안동호 녹조방지를 위한

기계가 작동 중이었어요.

이른 아침이라 녹조방지

기계 물방울마저 반짝이더라고요.

안동 선성수상길은 안동호를

가로질러 놓인 다리를 건너는 산책로로

온몸으로 안동호를 느낄 수 있어요.

이른 아침 햇빛에 비쳐서

반짝이는 윤슬도 볼 수 있었어요.

그냥 걸으면서 풍경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장소랍니다.

안동호 선성수상길 옆에는

산성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선성수상길과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선성수상길 곳곳에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명튜브가

설치되어 있어요.

이른 아침이라 함께 간 언니랑

단둘이 전세 낸 것처럼 거닐었어요.

조용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선성수상길이에요.

선성 수상길 중간에는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예안 국민학교를 추억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풍금과 책상, 걸상이 놓여 있어요.

. 풍금에 앉아서 설정샷 찍기 좋은데

전날 비가 와서 의자가 젖어서

앉지를 못해서 아쉬웠어요.

풍경이 예뻐서 저절로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담게 되는 곳이에요.

데크길 따라 걷다 보면 저 멀리

안동호반자연휴양림이 보여요.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는

숙박시설, 레포츠 시설, 부대시설들을

갖추고 있어요.

선상수상길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와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요.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니

제법 많이 걸어온듯해요.

사진에서는 엄청나게 먼 거리처럼 느껴지지만

잔잔하게 흐르는 안동호 위를 거닐면서

주변의 멋진 풍경 감상하면서 걷다 보면

짧게 느껴진답니다.

탁 트인 안동호를 거닐면서

힐링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세요~

본 내용은 백은영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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