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코스가 잘 갖춰져 있는 '을미기공원'

본격적인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봄이 왔습니다.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여러 꽃과 나무만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따스한 봄 햇살은 우리 몸을 간지럽혀 밖으로 나가라고 손짓하는데요.

​

오늘은 대덕구 신일동에 위치한 다양한 체육시설과 산책코스가 잘 갖춰져 있어 운동하기 좋은 을미기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을미기공원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조형물과 시계인데요. 넓은 광장과 주변의 파고라가 야외 나들이를 나온 사람에게 휴식공간이 되어 줍니다.

​

​

​

​

공원 앞에는 을미기공원이 새겨진 돌도 있으며 다양한 체육시설이 있는 만큼 공원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

​

을미기체육공원 안내도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휴게광장, 파크골프장, 배구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

​

가운데 체육시설이 있으며 그 주변에는 둘레길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요. 봄의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천천히 걷는 산책만으로도 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

​

​

황토볼 맨발걷기 체험장도 설치되어 있으며 안내문에는 황토볼 지압의 좋은 점과 발 건강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맨발로 걸으면 지압 효과가 뛰어나 노화 방지와 만성피로에 좋다고 하니 가끔 맨발 걷기를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

​

​

​

공원 곳곳에 길게 지압길이 놓여 있습니다. 이 길을 걸으면 왠지 건강해질 것 같습니다.

​

​

​

​

이곳 을미기공원이 예전 신대저수지 터였다고 하는데요. 을미기방죽이라 불리던 저수지는 인근 농지에 용수를 제공했으며 일제 강점기에는 잉어를 키우는 양어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3, 4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매립되어 이렇게 을미기공원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

​

​

공원 안의 인조잔디 축구장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의 성공과 4강 신화를 기념하고 축구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

​

​

​

을미기 축구장 사용 안내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이용금액, 사용 규칙도 적혀 있으니 참고하여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

​

​

농구장도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깔끔해 보이는데요. 보통 동호인 축구나 조기축구는 전용 축구장이 없어 학교 운동장을 빌려 이용하곤 하는데 이곳은 규격에 맞는 전용 축구장으로 조성되어 이곳에서 축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넓은 축구장도 잘 관리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

​

​

공원 안에는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운동을 하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며 공원을 둘러봐도 좋은데요. 넓은 축구장 옆에는 가볍게 달릴 수 있도록 길이 잘 조성되어 달리기를 해도 좋습니다.

​

​

​

​

신대저수지를 매립하여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 을미기공원에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운동기구 그리고 몸에 좋은 지압길과 황토볼 체험장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건강을 위해 밖으로 나와 여러 가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을미기공원에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