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완주군, 소비자 모니터링단 로컬푸드 발자취 투어
완주군, 소비자 모니터링단 로컬푸드 발자취 투어
바른 먹거리 운동 확대
로컬푸드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고취를 위한 소비자 모니터단의 로컬푸드 발자취 투어에 다녀 왔습니다.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단
완주 로컬푸드시스템은 지역농산물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직거래로 연결해 유통단계에서의 불합리함을 없애고 지역경제를 순환시키는 먹거리선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는 제도입니다. 이에 발맞추어 완주 소비자 모니터단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 올해 8년째를 맞았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농산물의 확보,올바른 유통등 바른 먹거리운동 확대를 위해 조직된 모니터단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부,자영업자,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4명에서 6명이 조를 이루어 10조 정도의 인원이 한달에 한번 로컬푸드 매장을 돌아가며 방문하여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기한 표시기준, 품질상태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요구는 더욱 높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위사진은 농산물의 상태가 좋지 않은점을 모니터링한 자료 입니다.
모니터링 자료를 올리면 로컬푸드 직매장 매니져가 즉각 보안하고 시정한 자료를 공유 합니다.
위사잔은 미처 매장에 복용안내를 못했던 부분을 안내 해준 자료입니다.
소비자 모니터단은 완주의 자랑인 공공급식센터를 방문하여 급식시스템을 이해
가을에 전령인 대봉감을 수확하는 체험
가공센터를 방문하여 지역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가공하는 가공센터를 방문
마지막으로 양배추피클 만들기를 하며 지역농산물을 믿고 먹을수 있는 신뢰감을 다져봅니다.
1.완주 공공 급식센터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개해 현재 군내 어린이집과 학교에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2017년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도한 도농 상생급식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 특별시와 협약을 맺고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복지센터에 완주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의 로컬푸드 정책과 공공급식추진은 전국의 대표적인 수범사례입니다.오래 되기도 했고 추진과정에서 보여준 여러 가지 추진방식은 다른 지방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을 뿐만 아니라 완주군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지역푸드플랜의 전문가로 나서 이의 확산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을 위해 완주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대해 물류의 흐름을 확보하는 한편 유통과 물류를 통합한 급식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생산자의 품목별 조직화를 구성하고 아울러 협치의 상대인 소비자와 지역시민 조직과의 소통을 마련 하였습니다.
완주군 공공급식센터 에서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지역민과 상생하고 있는 것이지요.
3.체험 대봉감 수확체험
고산면에 위치한 이도열님 농가를 방문하여 농부님 귀농이야기 들었습니다. 중년에 시골로 귀농을 하여 밭을 일구며 사신지 20여년 지금은 농사를 지어 농산물을 로컬푸드에 내어 생활을 하는 노후가 보장된 행복한 노년생활을 하고 계셨습니다.
밭에서 직접 가꾼 경종배추로 갓 버무린 김치와 들깨 시래기국, 나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사후 대봉감따기 체험을 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두가 소녀가 되어 가을이 익어가듯 주황색으로 익어간 대봉감은 분명 행복주머니 같았습니다.
언덕에 심어진 나무가 키가 나지막해서 감따기는 수월했습니다.가끔은 나무에 매달린 홍시를 반으로 쪼개서 후루룩 들어 마시는 행운은 덤이구요.어릴적 엔 이웃집 감나무에서 떨어진 홍시를 주어 먹었던 기억이 지금은 한컷에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울어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점심밥과 풍요로운 대봉감을 감따기 체험으로 맛있는 감을 한아름 선물해주신 농부님 감사 합니다.
4.농민 가공센터
완주군 고산 로컬푸드 가공센터는 HACCP 인증을 취득 했습니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은 선행요건 관리와 중요 관리점을 통한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를 말합니다.
HACCP 인증을 위해 식품의 원료,제조,유통등 모든단계를 거처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식품의 안전성을 높여 소비자들 에게는 믿을만한 지역농산물 2차가공품을 만들고 있고 지역농가 에게는 새로운 이익을 창출하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세개의 가공실과 위생실,전처리실,포장실,조리실습실을 갖추었고 3개 공동체 80여명의 로컬푸드 가공식품 생산자 공동체 조직들이 반찬류,습식류,건식류 등 180여개 로컬푸드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완주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상황에서 HACCP 인증은 농가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는 활력이 될것으로 보고 농민가공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철저한 안전관리로 청결한 제조시설을 항시 유지해 소비자에게 더욱더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신뢰받는 가공센터가 될수 있도록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 위생관리를 구축을 목표로 시설 및 장비를 등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5.로컬푸드 가공 실습(양배추 피클)
가끔 새콤한 피클이 필요하거나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요 한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 보다 적은양을 만들면 다 먹을때까지 아주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투어 마지막시간은 아삭한 식감도 좋고 다이어트 식으로도 너무좋은 양배추 피클을 만들었습니다.
양배추와 무등 아삭한 식감 재료에 색깔이 고운 비트를 넣어 양배추 피클 만들었습니다,실습과정은 지역농가님이 지도 해주셨습니다.
양파피클을 담을 병도 미리 열탕소독하여 주셔서 실습한 양배추피클을 담았습니다.병에 담은 피클은 반나절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하며 먹으면 된답니다.
로컬푸드가 활성화 되는데는 농가뿐만 아니라 믿고 찿아주는 소비가가 있기에 가능 합니다.소비자 모니터단을 통해 모니링을 실시하며 모니터단의 활동역시 소비자가 다양한 틀에서 지역농업과 함께할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비자 투어를 통해서 완주군의 먹거리 정책에 대해서 더욱깊이 이해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관계를 쌓아 올리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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