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입학식의 주인공은 바로 나!-여주시 노인대학 입학식

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기자

제24회 여주시 노인대학 입학식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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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여주시노인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24회 여주시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노인대학을 신청한 143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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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지회장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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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을 주최하는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지회장은

라고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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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노인대학 학장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이준호 노인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여주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늘 배우는 입장으로 노인대학 학장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병옥 지회장을 중심으로 노인대학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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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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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은 “여러분은 헌신하신 삶의 주인공들이다. 이제 은퇴 후 여유로운 시간을

노인대학과 함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생이니만큼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주변 친구분들과 잘 사귀어서

여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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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입학식 현장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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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노인대학에서는 오는 11월25일 졸업식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노래교실 ▲푸드 아트 ▲힐링 한국무용 ▲웃음 치료 ▲미술 공작 ▲명상 기술 ▲영화 감상 ▲의류 수납 관리

▲실버 레크레이션 ▲실버 필라테스 ▲실버 FunFun 영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병옥 지회장 Ⓒ정명선 여주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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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노인대학에 입학한 한 어르신은 “여주시 노인대학 덕분에 요즘 유행하는 필라테스도 해볼 수 있고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결석하지 않고 개근해서 많은 걸 배우고 가야겠다” 라며 미소를 지었다.

노인대학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어르신이 서로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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