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가족을 기념하는 이곳,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

오늘은 #고흥가볼만하곳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남 고흥군에는

‘조종현 조정래 김초혜 가족문학관’이 있습니다.

고흥이 고향인 조종현(1906∼1989)

본인은 시조시인이며,

며느리는 시인 김초혜(74),

아들로 소설가 조정래(74)를 둔

문인 가족입니다.

문인 가족의 문학관이 생긴 것은 처음인데요.

조정래 가족문학관은 각 작가의 이름을 딴

3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만해 한용운과

독립운동을 했던 조종현은

1920년대 시조 부흥운동에 참여하고

문학잡지 ‘시조문학’을 창간해

시조 문학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

1963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김초혜 작가는 투명하고 세밀한 시어

맑으면서도 긴장감 있는 시를

써오고 있습니다. 📖

조정래 작가의 명강연을 볼 수 있는

영상실에는 조정래 작가의

명강연을 골라서 들을 수도 있답니다:)

또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등으로 유명한

소설의 배경이 된 전남 보성과

전북 김제에 ‘태백산맥문학관’과

‘아리랑문학관’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흥의 역사와 예술, 문학’ 를 넘어

3인 문인가족의 문학세계와

올곧은 독립운동가 정신을

잔잔한 감동으로 느껴보세요!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

전남 고흥군 두원면 분청문화박물관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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