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출동, 북구 이동신문고

엊그제까지 불던 찬바람은 멈추고

밝은 봄햇살이 반짝반짝,

날씨가 화창해졌습니다

3월의 북구 이동신문고가

신안동행정복지센터에 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신문고는

조선시대 대궐의 문루에 매단 큰북을

백성이 억울한 일을 당하여

해당관아에 알려

신속하게 억울함을 풀려고 할 때 치던 북인데요

북구 이동신문고는

소극적인 행정행위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으로

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주민에게 불편부담을 주는 사항의 고충민원을

구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과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처리하는 정책입니다

이번 3월 18일에는

신안동행정복지센터로 찾아왔는데요

민원 상담장소인

2층 소회의실로 올라갑니다

일상생활 중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느끼거나.

권리를 침해하는 위법/부당한 제도 등이 있다는 생각이 들면

이동신문고의 문을 두드려

고충민원을 제시하고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 온

주민분들이 많았는데요

민원인의 민원사항에 따라

행정/법률/건축분야 등으로 분류하여

지정된 상담사와 마주합니다

집 앞 짜투리땅 나대지가

쓰레기 투기지역이 되어 화가 난 주민,

공시지가가 나도 모르는 새 올라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하소연하는 주민,

다양한 고충민원들을

별별민원이라고 치부하지 않고

상담사는 함께 안타까워하고 같이 고민도 해 주시고

법률의 조언도 해 주십니다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억울한 이야기,

법을 몰라서 애태우던 일,

전문가에게 하소연 하고,

도움을 받는 현장출동 상댬에

쌓였던 스트레스 확 날아갑니다

고민이 있을땐 언제나 방문가능한

북구 이동신문고가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

·

​

이 글은 광주 북구 SNS 서포터즈

'북구통通' 이현숙 님과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