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로 넘어가는 단계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입니다.

여름이 끝나가 좋지만 방심하지 말아야 하는 게 말벌입니다.

말벌은 여름에 개체 수가 증가하며, 특히 9월에는 벌집이 커지며 활동도 많아 벌 쏘임 환자가 많이 나옵니다.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을 자극하는 강한 냄새의 향수, 화장품 및 스프레이 종류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해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에 벌이 모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벌은 검고 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흰색 및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피부를 많이 가리는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해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벌에 쏘일 경우 초기 증상으로는 쏘인 부위의 가려움, 통증 및 붓는 등의 국소적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가장 심각한 증상은 벌독에 의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전신적 과민성 반응)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증상

벌에 쏘이면 몸이 붓고 가려움증이 발생하는 것, 이외에 피부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는 증세, 불안감, 두통, 어지럼증, 구토, 복부 통증, 호흡곤란,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쇼크의 증상이 있다.

증상 발현 시간

독소에 노출되고, 수 분에서 1시간 내에 발생한다.

약 5% 정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민반응은 일단 시작하면 매우 빠른 경과를 밟으므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신적 과민성 반응에 의한 사망 원인 중 60 ~ 80%는 공기를 폐로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기도가 부어 숨을 쉴 수가 없어 사망하는 질식사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흔한 사망 원인으로는 혈관 확장에 따른 의한 쇼크사입니다.

즉시 필요한 응급조치(심폐소생술 참고)를 시행하면서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01 벌침 찾기

빨갛게 부어오른 부위에 검은 점처럼 보이는 벌침을 찾는다.

02 벌침 제거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긁어내듯 침을 제거한다.

03 통증(부기) 완화

상처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힌다.

독거미에 물렸을 때

1. 거미에 물렸을 때는 우선 거미의 사진을 찍어 둔다.

2. 카메라가 없으면 거미의 크기와 모양을 기억하여 메모해 둔다.

3. 시간이 지날수록 붓고 통증이 있다면 병원으로 간다.

독나방에 쏘였을 때

1. 독나방 가루가 피부에 묻으면 빨간 가루를 뿌린 것 같은 발진이 나타난다.

2. 즉시 소독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말벌을 발견했을 땐 최대한 빨리 그 자리를 피하고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라며,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119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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