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맛있는 분식집 가볼래요? “서동무왕김밥, 영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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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김밥 맛집

“서동무왕김밥”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1길 33

영업시간 매주 일요일 휴무

07:30 - 19:00

0507-1377-9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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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터미널에서 가까운 서동무왕김밥에서 맛있는 김밥을 포장해서 먹어봅니다.

지인이 너무 맛있다며 추천해준 맛집이에요.

제가 예전 다른 도시에 살 때 모든 재료 수제 김밥이라는 김밥을 자주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 맛과는 다르지만 맛있게 특별한 수제 김밥을 맛볼 수 있답니다. 한번 사 먹어보니 바로 단골 되고 말았어요.

오늘은 가족이 먹고 싶다며 포장을 부탁해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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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해요.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신답니다.

계산은 키오스크네요. 옆에 메뉴판도 있어 편리하게 주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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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가 정갈하고 깔끔해요. 새로 오픈한 가게답게 깨끗한 느낌이 좋습니다.

사장님께서도 깔끔한 성격이신지 가게를 항상 청결하게 정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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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김밥 가격대입니다. 처음에 김밥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크기가 정말 커서 다른 김밥보다 1.5배는 양이 많답니다.

게다가 김밥이 모두 국내산 수제로 만든 재료에요. 여러모로 봐도 가격이 비싼 것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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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사장님께서 예쁘게 포장해주신 김밥을 달랑달랑 들고 집으로 갑니다.

두 줄만 포장해도 두 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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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상자를 열면 맛있는 참기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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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왕김밥입니다. 당근과 우엉, 피클과 달걀이 들어 있어요. 먹어보면 정말 맛좋고 배부릅니다.

자극적이고 첨가물 많이 든 가공재료가 들어 있는 게 아니라 모두 직접 만든 재료라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요.

매장에서 먹어도 맛있고,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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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김밥이에요. 김칫소가 꽉 차 김치 맛이 잘 느껴져서 좋습니다.

무왕김밥과 재료는 같고요. 김치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되겠어요.

저는 이곳 김치김밥도 맛있어서 자주 찾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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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래서 김밥 한 줄만 먹어도 배부르다는 말이 나와요.

한 끼 식사로 훌륭합니다. 채소를 좋아하는 저는 각종 채소가 다양하게 들어있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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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이 시원해서 입맛을 더욱 돋웁니다. 피클에 곁들여서 김밥을 먹어도 맛있어요.

김밥은 대충 식사를 때울 때 먹는다는 느낌이 있지만,

이곳 서동무왕김밥의 김밥은 건강하게 한 끼 잘 챙겨 먹는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족과 점심으로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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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많은 찐 맛집

“영미만두”

전북 익산시 익산대로20길 8-1

063-854-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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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부근으로 영미만두는 단골들이 많은 오래된 맛집이랍니다.

저도 몇 년에 걸쳐 영미만두에서 만두와 쫄면 등 분식을 먹고 있네요. 직접 빚은 손만두가 맛있고요.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고 저렴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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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점심시간에 방문하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북적였어요.

그러나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가 손님들이 모두 나가셔서 깜짝 놀랐답니다.

저와 일행이 천천히 먹기도 했지만, 식사 속도가 다들 빠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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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 참 많아요. 라면, 만두, 국수, 칼국수 분식류부터 각종 식사류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계십니다.

골라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아서 장사가 잘되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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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밥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오늘은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일행과 순두부찌개, 팥칼국수, 김밥을 주문했어요.

사장님께서 테이블로 오시면 메뉴를 말씀하시면 된답니다.

큰소리로 메뉴 세 가지 말하고 나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음식이 나옵니다.

손 빠른 주방장님이 계신 지 음식 나오는 속도가 정말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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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함께 열무김치를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만두를 먹으려고 주문하려 했지만,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오늘은 참고 김밥으로 대체했네요.

김밥은 들어가는 재료가 많지 않은데, 맛이 좋아요. 그리고 영미만두는 만둣집답게 만두가 참 맛있어요.

포장해서 가려고 생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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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어서 주문한 팥칼국수입니다.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전라도를 벗어나면 팥칼국수 먹기가 꽤 힘들답니다.

달큰한 맛에 면이 후루룩 계속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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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칼국수를 덜어서 열심히 먹어봅니다. 열무김치도 한 점 얹어서 먹고 단무지와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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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주문한 순두부찌개에요.

밥 말아서 후루룩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이 밴 순두부에 밥을 말아 맛있게 한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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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부근으로 이렇게 맛집이 참 많답니다.

유명한 맛집들 외에도 숨겨진 맛집이 곳곳에 있어서 우리 입을 즐겁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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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곳곳에 숨은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지인과 수다 떨며 즐기는 맛집 투어로 여름철 입맛 잃기 쉬운 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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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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