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 때면 집 안 풍경도 사뭇 달라집니다. 이불을 비롯한 침구류를 모두 바꾸기 때문인데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을 맞아 침구를 정리하다 보면 이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베개와 이불, 전기장판 등이 한가득 쌓이기도 합니다. 이런 침구류는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오늘은 환절기를 맞아 침구류를 배출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생활폐기물이란?

일상생활 중에서 사용 용도를 다하여 더 이상 역할을 하지 못하는 물질생활폐기물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발생시키는 모든 쓰레기를 종합해서 생활폐기물이라고 부르는 거죠. 여기에는 재활용품과 폐가전제품, 음식물쓰레기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대부분의 생활폐기물은 재활용을 통해 다시 자원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알맞은 방법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생활쓰레기의 분리배출이 잘 이뤄지는 나라 가운데 하나지만 아직도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 봉투로 버려져 소각, 매립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전제품을 비롯한 대형폐기물은 무분별하게 배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확한 대형폐기물 배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침구 정리 후 발생한 대형폐기물, 어떻게 버려야 하나?

먼저 이불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이불을 바꾸다 보면 오래된 이불을 버릴 일이 생기는데요. 부피가 작고 오염되지 않은 천이불의 경우에는 골목길이나 아파트 내에 설치되어 있는 의류수거함에 버릴 수 있지만, 솜이불과 베개는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거나 대형폐기물로 신고해 스티커를 발급받아 버려야 하죠. 자세한 기준은 지자체별로 상이한 경우가 있으니, 헷갈린다면 거주지역 지자체에 꼭 문의 후에 버려 주세요!

기온이 낮아지면 서서히 등장하는 전기장판, 전기담요동주민센터에 신고 후에 스티커를 붙여서 버려야 합니다. 전기장판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배출하려는 분들이 있는데요. 전기장판은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불가 품목이기 때문에 따로 버려야 한다는 사실! 꼭 명심해 주세요.

쉽고 편하게 배출 가능한 대형폐기물 배출 수거 서비스!

남양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며 대형폐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을 예약·신청하고 배출할 시간을 미리 알려주면 수거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문 앞에서 수거도 하는 시스템이에요.

월, 수, 금요일은 정기 수거일수시로 배출이 가능하고, 화, 목, 토요일은 예약 수거만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직접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의 경우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센터 홈페이지에서 고객 정보와 배출 품목, 희망 배출일을 입력하고 배출 고유번호를 발급받은 후, 이를 폐기물에 직접 기재 후에 배출하면 됩니다. 배출 품목에 따라 소량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꼭 기억해 주세요.

▼콜센터 전화 신청

☎1588-4077

▼남양주시 대형폐기물 통합관리센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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