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전
여주시 청소년 수련관 개관식
여주시민기자단|장선미 기자
2025년 10월 16일, 여주시 교동에 위치한
여주시청소년수련관의 개관식날
지역의 주요 인사와 청소년,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탄생을 함께 축하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본격적인 첫 출발을 알렸습니다.
여주여자중학교 합창단과
주니어 치어리더의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개관식의 막이 올랐습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과 소통,
진로탐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된 것을 축하하며
내빈들의 환영사와 기념사,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 대표가
헌정문을 낭독하며 새로운 다짐을 전했고,
하이라이트인 비전 선포식과 함께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파이팅!”을 외치며
뜨거운 열기로 현장을 물들였습니다.
테이프 커팅식을 마지막으로
개관식 행사를 성황리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청소년 전용 시설을
여주시가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출발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오늘의 개관식은 모두의 기대와
응원을 받기에 충분한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개관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진로박람회'가
함께 열렸다는 점입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이 행사는
개관식의 주요 행사로 자리잡으면서,
지역사회가 미래세대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확실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행사장 안팎으로 취업·진로 상담, 직업 체험,
AI·드론 기술 등 4차 산업연계 콘텐츠,
자기주도 진로설계 워크숍들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미래 직업을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진로박람회는 단순한 축하의 의미를 넘어,
청소년들이 진로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공간으로써,
청소년수련관의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성을 보여줬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정보는 물론 현실적인 경험까지 얻으며
진로 설계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진로박람회와 함께 시작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이제 여주지역 청소년의
꿈과 가능성을 하나로 잇는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여주시청소년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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