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과 남문터 그리고 봉수대, 2023년 완전히 새로워진 '계족산성' 봄나들이

앗! 이곳이 계족산성일까? 아마도 2022년까지 '계족산성'을 올라갔던 분이라면, 완전히 새로워진 2023년의 산성의 모습에 놀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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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변화가 있어서 한번 올라가 보았는데요. 겨울의 추위가 갑자기 사라진 새봄에 봄나들이하기 좋은 대덕구 명산 계족산에 있는 '계족산성'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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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남문터 반대쪽에 있는 #곡성 의 모습부터 한번 보여드립니다. 남문터의 높다란 돌로 쌓은 성벽과는 조금 느낌이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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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밖으로 '철'자 모양으로 돌출시켜 구부러지게 쌓아서 곡성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적군이 성의 돌을 빼거나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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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주 익숙한 #남문터 입니다. 돌로 쌓아놓은 양옆으로 올라가 보면 봄 경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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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에 오르는 길은 #법동소류지 또는 #절고개 쪽으로부터 올라오는 코스와 #장동산림욕장 쪽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비래사 방향에서 절고개를 넘어서 올라가면 남문터를 제일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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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행을 하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산악회 별로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표정으로 사진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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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의 정상은 매우 넓어서 한 바퀴 다 돌아보는 것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요. 아찔한 높이의 돌로 쌓은 성벽에서 다양한 사진 촬영을 해보는 것이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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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 정상에 있는 고목들도 멋스러운데요. 입구와 중간마다 큰 나무가 있어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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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022년에 '계족산성' 새로 단장할 때 가장 먼저 진행된 #봉수대 입니다. 넓은 터를 복원하여 봉수대에 대한 이해를 높였는데요.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정보를 중앙에 전달하는 봉수대에 대한 이해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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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성벽 한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현재 공사 중 팻말과 함께 접근금지 상태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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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여행 시 접근금지 안내판이 있는 곳은 안전해 보여도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중간에서 무너졌기 때문에 쉽게 보수가 안될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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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성벽 바로 앞쪽에 #대전계족산성 안내 그림이 있는데요. 이 그림 쪽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이 '계족산성'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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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나무와 바위가 잘 어우러진 곳이 '계족산성'인데요. 들판에 거대한 고목이 멋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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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터에서 곡성 쪽으로 가다 보면 커다란 안내판이 나오는데요. '계족산성'에서 즐겨볼 수 있는 총 6개의 테마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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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터와 남문터는 잘 아는 부분일 테고요. 봉수대와 집수지, 그리고 곡성 등은 작년에 공사하여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건물터는 조금 더 보강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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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장동산림욕장 쪽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이쪽으로 올라왔다면, 남문터 쪽으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곡성 쪽을 구경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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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이해서 정말 많은 분이 산성에 올라왔는데요. 돌담에 올라앉아 있는 분도 있고, 돗자리를 가지고 와서 그늘에 앉아서 쉬시는 분도 있고, 저마다의 휴식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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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라 이제 앙상했던 나뭇가지들에도 새순이 돋아나겠죠. 주말이 되면 산행 나서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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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터를 지나면 곡성을 만나게 되는데요. 돌들이 완전히 자리 잡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올라가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계족산성'이 완전히 새롭게 느껴질 정도로 지금 많이 변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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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아래쪽으로는 집수지가 있습니다. 집수지는 봉수대 쪽에서 보면 새롭게 변신한 모습이 보이는데요. 곡성에서 아래로 한참을 내려가야 해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것은 너무 힘들어서 못 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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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변화한 모습만 조금 더 감상해 보시고요.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볼륨감이 있어서 그냥 성벽을 바라보는 느낌하고는 조금 다른 즐거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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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변한 '계족산성' 한번 봄나들이해 보시고요. 너무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아서 봄 산행으로 좋은 '계족산성'에 주말 나들이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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