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림 기자]


경기도 곳곳을 여행하며 각 지역의 매력을

다시 발견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가

올해 다시 출시되었습니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곳곳의 관광지, 체험,

액티비티, 카페 등 170여 곳을 무료 혹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인데요.

24시간, 48시간, 72시간 세 가지 권종으로

경기도 곳곳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기자는 DMZ와 예술,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파주로 경기투어패스를 사용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경기투어패스 입간판 ⓒ 고수림 기자

아침 일찍 출발해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DMZ 라운지’입니다.

체험형 카페로 DMZ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으로

반지를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더니

바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으셨어요.

카페 외부 전경 및 내부 꽃반지 작품 전시 모습 ⓒ 고수림 기자

꽃반지 만들기 체험 재료 및 완성 모습 ⓒ 고수림 기자

카페 내부에서는 다양한 디자인의 꽃반지와

꽃을 활용한 상품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천일홍이라는 꽃 위에 직접 키운 꽃을 붙여

반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어떤 꽃이 어울릴지 생각하며

나만의 디자인으로 예쁜 꽃반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서 점심 식사 후

헤이리 예술마을을 찾았습니다.

헤이리 예술마을 안에는 갤러리, 박물관, 전시관,

공연장, 소극장, 카페 등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곳이 있습니다.

경기투어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사파리 체험 테마파크, 헤이리 트릭아트,

잇츠 콜라 박물관입니다.

사파리 체험 테마파크 입구 모습 ⓒ 고수림 기자

이동 복도에 있는 기니피그, 마술쇼, 버블쇼 공연 모습 ⓒ 고수림 기자

먼저 ‘사파리 체험 테마파크’에 방문했습니다.

마술쇼와 버블쇼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공연장으로 이동하며 기니피그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카드 마술, 공중부양 마술, 링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볼 수 있었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버블쇼가 진행되었는데요.

평소 볼 수 없는 비눗방울과 거품쇼를 볼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헤이리 트릭아트 입구 모습 ⓒ 고수림 기자

헤이리 트릭아트 내부 및 체험 모습 ⓒ 고수림 기자

공연 관람 후 사파리 체험 테마파크 근처

‘헤이리 트릭아트’를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트릭아트 작품을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관람객이 직접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기자도 다양한 작품을 체험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해 함께 즐기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잇츠 콜라 박물관 입구 모습 ⓒ 고수림 기자

박물관 내부 전시 모습 ⓒ 고수림 기자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잇츠 콜라 박물관’입니다.

이색 박물관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콜라와 굿즈

한눈에 볼 수 있고 콜라의 역사와 재미있는 전시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눈이 즐거웠던 곳으로, 다양한 콜라와 굿즈들을

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알지 못했던 콜라의 역사도 알게 되었고

포토존, 도장으로 엽서 만들기, 뽑기

즐길 거리도 많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습니다.

독개다리 입구, 전경 모습 ⓒ 고수림 기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임진각 관광지인데요.

임진각 평화누리 임진강 독개다리와

BEAT 131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고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탈 수 있습니다.

보안상 사진 촬영이 불가한 곳이 많았는데요.

눈으로, 마음으로 역사의 현장을 느꼈습니다.

한국 분단의 역사적 상징물인 독개다리에서는

과거 독개다리를 이었던 폐철로와 6.25 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된 증기기관차, 실제 총탄 자국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끊어진 다리의 끝까지 가서 저편으로 이어지는

다리와 강 건너를 볼 수 있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 지휘 통제실이었던 벙커는

BEAT 131 전시관으로 바뀌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되던 공간을 둘러보니

아픈 역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곤돌라 탑승장, 곤돌라 모습 ⓒ 고수림 기자

관람 후 임진각평화곤돌라에 탑승했습니다.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곤돌라인 만큼

보안 서약서를 작성한 후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투어패스의 혜택으로 크리스탈 캐빈 1인

왕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 뚫려있는 곤돌라가 조금은 겁나기도 했지만

정말 임진강 위를 건너는 기분이라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넘어가면 각 부대의 역사와

이름의 의미를 볼 수 있는 밀리터리 스트리트를

지나 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비행 금지 구역을 알리는 월경 방지 표지판,

평화정, 4.27 남북공동성명 당시 두 정상이 산책한

산책로를 재현한 도보다리, 소망 리본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북쪽에서 바라본 남쪽이 새롭기도 했지만,

아픈 역사에 가슴 한편이 아파지기도 했습니다.

퍼스트 가든 입구 모습 ⓒ 고수림 기자

저녁 식사 ⓒ 고수림 기자

동물, 내부 정원 모습 ⓒ 고수림 기자

임진각 관광지를 관람 후 마지막으로 퍼스트 가든

방문했습니다.

저녁때쯤이라 퍼스트 가든 내 베이커리 카페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는데요.

경기투어패스 이용객을 위해 제공된

10% 할인쿠폰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 후 퍼스트 가든을 둘러보았습니다.

퍼스트 가든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대규모 정원과 놀이공원으로 이루어진

파주의 야경 명소입니다.

해가 질 때쯤 방문하여 밝을 때의 모습과

어두울 때의 모습 둘 다 즐길 수 있었습니다.

토끼, 미니돼지, 염소 등 다양한 동물도 만날 수 있고

먹이 주기 체험까지 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조형물과 분수로 이루어진 멋진 공간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기구와 캐릭터가 가득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자연과 빛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었습니다.

경기투어패스로 하루 동안

즐거운 파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총 7곳을 방문했고

약 7만 원가량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더 많은 곳을 가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체험, 관광, 역사 공부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경기투어패스 한 장으로 떠나는 경기도 여행!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여행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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