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대표 랜드마크

논산 산책 명소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155


▲ 탑정호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인데요. 2020년 완공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이 호수는 일제 강점기 말부터 1950년대에 걸쳐 조성된 인공 저수지인데, 당시 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건설되었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은 수변생태공원과 함께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 탑정호입구

▲ 탑정호 출렁다리 가는 데크길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바로 앞으로 오면 탑정호와 나무들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왼편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따라 2분만 걸으면 탑정호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도 탑정호 위를 걸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굉장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여름에 찾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 탑정호 소풍길 2코스 - 대명산 일출길

탑정호를 따라 구간별로 트래킹을 할 수 있는 코스가 형성되어 있는데요. 출렁 다리 건너편으로는 탑정호 소풍길 2 코스가 이어집니다. 출렁 다리를 시작으로 대명산 일출 전망대까지 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출렁 다리 종점- 대명산 정상- 탑정호수변생태공원- 수변 데크로드 까지 총 4.05km의 코스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길입니다. 이곳은 조금 선선한 시기에 방문해서 등산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 출렁다리 이용시 주의사항

▲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는 출렁 다리를 기준으로 굉장히 크게 둘러볼 수 있는데요. 출렁 다리만 왕복으로 다녀와도 충분히 탑정호를 느낄 수 있지만 여유가 있으시다면 수변 데크와 딸기향테마공원, 음악 분수까지 쭉 걸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었는데요. 햇살을 뜨겁지만 물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덥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 안내소

매표소가 아닌 안내소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출렁다리입니다. 이곳에서 논산에 대한 여행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 운영시간: 3월~5월, 9월~10월 09:00~18:00

6월~8월 09:00~20:00

11월~2월 09:00~17:00

* 30분 전 입장마감

- 음악분수 공연시간

평일 2회 16:00, 20:30

휴일 3회 14:00, 16:00, 20:3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 : 무료 이용가능

-주소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 포토존

탑정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볼 수 있는데요.

지금 여름 시즌에는 푸른 수면이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가을엔 억새와 단풍이 어우러진 모습을, 겨울에는 물안개가 몽환적인 모습으로 그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고, 봄에는 벚꽃들이 호수를 따라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곳이라 볼 수 있어요.

▲ 탑정호 출렁다리 입구

우측통행으로 출렁다리를 건너며 탑정호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생각보다 끝에서 끝까지 가는 길이 굉장히 길더라고요. 탑정호의 규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출렁다리 모습

출렁다리를 건너는 길이 굉장히 스릴있고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데크길과 발 아래가 훤히 보이는 철길 그리고 투명으로 되어 있는 곳까지 있어서 발 아래로 흐르는 호수의 모습을 눈으로 보며 걸을 수 있어요.

▲ 수상 스포츠

▲ 탑정호수

호수를 따라 걷는 길은 한적한데요. 출렁다리를 따라 양 옆으로 보이는 풍경도 정말 아름다워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반대편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더운 여름에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기 좋을 듯 싶습니다.

▲ 출렁다리 쉼터

출렁다리 중간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쉬며 양 옆으로 다른 뷰의 탑정호를 볼 수 있습니다. 그늘에 앉으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서 정말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 편히 잠시지만 에너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 수상액티비티 시작장소

▲ 탑정호 뷰 카페

건너편으로 거의 다 올 즘 보이는 수상 액티비티가 보입니다. 반대쪽으로 넘어오니 뷰 좋은 카페와 화장실도 볼 수 있습니다. 중간에도 쉬고 천천히 걷고 하다 보니 끝까지 오는데 30분은 걸린 듯합니다.

▲ 호수 뷰

탑정호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요. 과거 이 지역은 심한 가뭄이 잘 발생하는 곳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내며 비를 내려 달라고 빌고는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 한 스님이 나타나 “이 땅 아래 용이 잠들어 있으니 그 기운을 깨우면 물이 흐를 것”이라 하였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스님의 말을 따라 땅을 파기 시작했고, 그 자리에 물이 솟아나기 시작했는데 연못이 점차 커져 지금의 탑정호가 되었다는 이야기기 전해집니다.

▲ 탑정호 출렁다리

재미있는 전설과 함께 논산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탑정호와 출렁다리인데요. 장마가 지나면 또 찾아오는 무더위를 피해 전국에서 제일 긴 출렁다리를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산책도 하고 풍경과 함께 커피 한 잔 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겠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

○ 운영시간

- 3월~5월, 9월~10월 : 09:00~18:00

- 6월~8월 : 09:00~20:00

- 11월~2월 : 09:00~17:00

* 30분 전 입장 마감

○ 문의 : 041-746-6645

* 촬영일 2025-07-08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dragons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 #충남 #충남도청 #충남여행지 #국내여행 #충남여행 #충남가볼만한곳 #충남방문의해 #충남관광 #충청도여행 #충청도가볼만한곳




{"title":"[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하늘과 호수가 맞닿은 길","source":"https://blog.naver.com/sinmunman/223943253576","blogName":"충청남도","domainIdOrBlogId":"sinmunman","nicknameOrBlogId":"충청남도","logNo":22394325357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