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남선공원에서 만나 본 봄 풍경과 함께한 산책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단장한 남선공원에서 만난 봄 풍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남선공원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진행되었는데요.

조성사업 이후 처음 방문해 본 남선공원이라 어떻게 새롭게 조성되었을지 무척 기대되었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새롭게 조성된 남선공원의 봄 풍경을 함께 만나 보시죠!

새단장한 남선공원에서 만나 본

봄 풍경과 함께한 산책

남선공원으로 향하는 진입로는 여러 곳이 있는데요. 이번에 저는 서구 노인복지관 방향으로 진입했답니다. 진입로 앞에 서니 벌써 새롭게 조성된 목재 데크 길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나눔길은 높은 경사나 계단이 없어 휠체어를 타거나 유모차 등을 끌고 다니기에도 어렵지 않게 조성된 길이죠. 서구 노인복지관 진입로 바로 앞으에는 흙먼지털이기가 위치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무장애나눔길의 데크 길을 따라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는데요.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아 상당히 깔끔해 보이더라고요.

조성되기 이전의 남선공원과 비교해 확실히 산책로가 쾌적해 졌다는 느낌을 확 들더라고요. 산책로 양 옆으로는 봄의 신록이 가득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숲을 걷는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남선공원에 오면 꼭 들리는 남선정에도 올랐는데요. 남선공원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높은 나무들로 아쉽게 전망은 나무들로 막혀 있답니다. 그래도 눈으로 직접 보시면 나뭇가지 사이로 유등천과 도심의 풍경을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남선정에서 내려와 야외무대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싱그러운 초록잎들로 가득한 길이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남선공원은 서구에서도 중심지에 위치한 공원임에도 안으로 들어오면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 들어온듯하 기분이 드는 곳이죠.

도착한 야외 무대 인근에는 주말을 맞이해 나들이를 나온 시민분들과 운동 기구에서 운동을 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바로 새단장한 놀이터였답니다. 이전에 다소 낡아 보였던 놀이터는 사라지고 알록달록 귀여운 달과 구름 모양의 미끄럼틀이 새롭게 들어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