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옛이야기가 있는 수원 행궁동 왕의 골목길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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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명소 ‘행리단길’ 행궁동 왕의 골목 1코스가 있는 골목길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골목 골목길을 걷다 보면 행궁동 골목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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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화성 행궁 방향으로 걷다 보니 ‘생태교통 마을’ 조형물을 보게 되는데요. 생태교통이란 대기오염 물질의 저감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여 친환경 및 보행, 자전거 같은 무동력 이동 수단의 사용을 장려하는 교통체계를 생태교통이라고 하니 자동차를 이용한 찾기보다는 순전히 걸어서 골목길 투어 하는 것도 좋을 것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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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통 마을 조형물 맞은편 안내판에 표기된 왕의 골목 1코스 ‘행궁동 사람들’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생태교통 마을-화서문-장안문 길-수원 전통문화관-행리단길-나혜석 생가터-신풍동 벽화 골목-구 신풍초 참고하여 걷기로 하는데요. 이외에도 2코스 순례길 한 바퀴, 3코스 사통팔달의 길, 4코스 K- 드라마 길이 있습니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왕의 골목 투어(무료)

운영시간 10 : 00, 11 : 00, 13 : 00, 14 : 00, 15 : 00, 19:00(1코스, 4코스)

온라인 사전 예약 : 방문일 기준 7일 전

예약인원 최소 2인~최대 15인

수원문화재단 관광부 031-29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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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동선을 정하지 않고, 골목길 보이는 곳 따라 행리단길을 거닐어 봅니다.

행리단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카페 앞 대기석 자리도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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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문을 우측에 두고 수원화성 서문인 화서문 방향으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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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몇 번 찾았던 나혜석 생가터 가는 길을 뒤로하고 인기 드라마였던 '선재 업고 튀어', '법대로 사랑하라', '그 해 우리는' 촬영지를 찾다 정겨운 벽화 그림도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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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갔던 골목 나와서 다시 반복적으로 걷다 보니 행리단길 카페, 맛집이 곳곳에 무척이나 많습니다. 주말에는 기본적으로 줄 서서 기다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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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개혁정신을 바탕으로 백성과 더불어 살고자 건설한 수원화성 성곽 내에 있는 마을로, 수원의 역사와 문화유적이 곳곳에 살아 숨 쉬는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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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수원화성 옛길’이라고 쓰여 있는 안내판을 보았습니다. 수원 화성 옛길은 화서문에서 시작 장안문에 이르는 골목길 성곽 내부에 있는 마을 길인데요. 행리단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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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에서 장안문 방향으로 향하게 되는데요. 주말 성곽길을 걷다 보면 카페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는 여행자들의 모습은 이젠 익숙할 정도로 수원 명소 행리단길이 되었는데요. 주말과 달리 평일엔 한산하여 이용하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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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공원으로 조성된 이곳은 ‘북지터’라는 곳입니다. 북지는 성 밖 도량의 물을 끌어 모아둔 연못이라고 하는데요. 2020년 발굴조사를 하여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화성 성역 의궤의 기록에는 성안에 5개의 연못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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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동 왕의 골목, 숨은 옛이야기를 간직하듯 자리하고 있는 노거수 아래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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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내외국인들이 빼곡하게 앉아 주변 카페에서 구입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는 사람들의 쉼터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인데요. 주말이면 쉽게 볼 수 있는 인기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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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도 잊은 채 걷다 보니 어느새 수원화성 정문인 장안문을 지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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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 전시실에 들려 전시 작품도 감상하고 더위도 잊어 봅니다.

진수원 기획초대전 '바람의 형상'

2025. 4. 29.~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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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바람의 형상' 두 번째 전시 <우연의 시간>(문혜주 작가)가 열리고 있습니다.

~2025. 6. 29.(일) 화요일 ~ 일요일 10:00 ~ 17:00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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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원 기획초대전과 함께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을 감상하게 되는데요. 탁본 체험, 상차림 체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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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

~2025. 12. 31.(수) 10 : 00~17 : 00 (화~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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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통문화관 한옥 마루에 앉아 잠시 시원한 바람 마주하며 한옥의 멋스러움까지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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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옛이야기가 있는 수원 행궁동 왕의 골목길.

여행을 시작했던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가는 길에 옛 신풍 초등학교 앞에서 골목길 투어 마무리를 했는데요. 행궁동 골목길 투어는 천천히 걸으면 훨씬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행궁동 왕의 골목 1코스] 생태교통마을 - 수원전통문화관 - 행리단길 - 신풍동 벽화골목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신명숙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신명숙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aum0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