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인스타 좋아요 대박? 울산 대왕암공원과 맥문동 배경으로 찍으면 가능!
맥문동이 피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보랏빛으로 물든 대왕암공원의 소나무 숲은 생각했던 것 이상!
기대 이상으로 예뻤습니다. 사실 대왕암공원의 바다와 풍경을 보러 방문했는데 너무 예뻐서 여기서 한참을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각 잡고 찍으면 인스타그램 좋아요 수 대박이 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느낌이 오시나요!
산책로를 따라 맥문동이 풍성하게 피어서 예쁜 사진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외출이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8월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니 꼭 한번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에 있습니다. 울산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이자 명소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되고 새롭게 주차장을 만들어 수용인원을 증가시켰으며 캠핑장을 따로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카페와 식당입니다.
대왕암공원에는 해안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있고 동해안 최초의 등대인 울기 등대를 거쳐 대왕암을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는데 여유 있게 방문하셨다가 맛있는 음식까지 먹고 가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 문화 관광해설사의 집과 기념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대왕암공원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호국룡이 되어 대왕암에 잠들어 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해설사님과 동행하시면 스토리 있는 여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관광기념품 판매점도 있습니다.
울산에는 캐릭터를 활용한 마스코트 사업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울산 동구의 캐릭터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동구의 3인방 캐릭터가 꽤 귀엽게 생겼으니 굿즈 상품에 관심 있으시면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안내판을 보면 몇 갈래의 길로 나뉘는데 대왕암을 가장 짧고 편하게 가는 방법은 대왕암 입구 방향으로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역시 소나무 숲에 핀 맥문동을 먼저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 소나무 아래에 보랏빛의 맥문동의 조합이 정말 너무 매혹적입니다.
저 멀리 카메라 부대가 사진을 찍는다고 난리였습니다. 백통 부대까지 왔다는 것은 지금 제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가 될 텐데요.
저도 오랜만에 보는 맥문동에 빠져서 한참을 서성였던 것 같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대왕암에 도착하게 됩니다. 가는 도중에 화장실도 있고 쉼터도 많으니 천천히 즐기시면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풍경이 마음에 힐링을 가져다줍니다. 역시 올 때마다 만족을 하는 경치이고 실패가 없는 울산의 명소인 것 같습니다.
대왕암을 보면서 찍은 구도가 SNS에서 가장 인기 있으니 검색해 보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진한 파란색의 바다의 청량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랐습니다.
여름인데도 대왕암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대왕암과 주변 바다 풍경만으로도 멋진 곳인데 지금 가면 맥문동 핀 소나무 숲까지 즐길 수 있어서 지금 울산에서 가장 예쁜 곳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SNS 좋아하는 MZ 세대님들! 서둘러 가셔서 인스타 좋아요 한가득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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