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배성기 작가 강연 부모교육 꿀팁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이라는 주제로 안중도서관에서 부모교육강연이 열렸습니다.

현서라는 아이는 외국 유학이나 영어유치원없이 오로지 유튜브 영어시청만으로 프리토킹이 가능한 아이인데요.

그 비법을 현서 아버지이자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저자이신 배성기 작가님이 알려주시려 평택 안중도서관에 오셨어요!

영어교육에 관심많은 한국 부모님들이라면 솔깃할만한 강연이었는데요

현재 영화감동이 꿈인 11살 현서 연설문은 당차고 자신이 하고자하는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더라구요

하루에 1시간이상 영어컨텐츠 노출만으로 3년만에 스피킹 아웃풋이 나오는게

현서만의 특별함이나 영재성이 아니라고 작가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학원이나 영어유치원 해외거주를 하지않고도 4살부터 영어영상을 꾸준히보고는 7살 3월부터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다고해요.​

현서가 처음 영어를 얘기하는 영상은 아이들이 처음 말을 배울때처럼 옹알이 하듯 알아 듣기 힘들었는데요

작가님은 영어에서만큼은 정확하게 해주려거 발음교정해주고 이렇게 하지말고

처음 한국말을 할때 신기해하면서 반응해주듯이 그렇게 리액션을 해주어야한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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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님들이 영어에서만큼은 웃기보다는 진지하게 대하면서 발음교정해주고 하면서

뭔가 아이에게 학습하려는 부분들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부분이 참 와닿았습니다.​

우선은 우리 아이가 영어를 좋아해야하기에 우리 아이 영어 호감도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영어가 학습이 아닌 재미로 다가가기위해서는 함께 영상을 보는 것도 중요한 점중 하나였습니다.​

교육적인 영어 컨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주입식으로 부모님이 보여주고싶은 컨텐츠가 아니라

우리 아이 취향에 맞는 영상을 찾아서 즐겁게 볼 수있게 영어 노출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지적하지말고 '칭찬'을 하면서 자신감넘치는 아이로 만드는게 급선물라고 하셨어요.

영어를 잘하게 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영어노출시간과 실력이 비례하기에

계속해서 들려주고 노출해주는게 중요하겠죠?​

그렇기에 영어 공부 스킬로 다가가면 쉽게 지치기 쉽습니다. 영어에 대한 태도가 재미있고

계속하고싶은 걸로 만드는게 중요하기에 다양한 컨텐츠들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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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성별에 따른 추천채널이 있어서 자녀의 나이에 맞게 취향에 맞게 아래있는 리스트를

참고해서 보여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

그리고 영어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읽어주는 컨텐츠도 많다고하니

좋아하는 그림책을 작가님의 음성으로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튜브를 잘만 활용하면 좋은 컨텐츠가 많기에 어떤 것을 구독되고 연결되느냐에 따라 새로운 세계가 열리기도 하네요.​

특히 작가님은 넷플릭스를 구독을 추천하시면서 그 안에 재미있으면서도 영어공부가 절로되는 컨텐츠들이 많다고하셨어요.

추천 넷플릭스 콘텐츠도 아래에 첨부해두었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저의 최애 애니메이션인데요. 지브리스튜디오작품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시리즈도

영어로 모두 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현서 엄마, 아빠의 교육철학이 특히 와닿았는데요.

영어가 최우선순위가 아니더라구요. 1위는 바로바로 아이의 자존감을 가장 중요시하셔서

'잠자리 독서'를 강조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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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대화나누는 시간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다고하셨어요.

꼭 책이 아니더라도 아이와 얘기하는 시간은 꼭 확보해야되겠더라구요.​

요즘 처럼 디지털 문해력 (디지털 리터러스)가 중요해지는 시대에 다양한 정보속에서

자신이 필요한 정보들을 검색하고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효과적으로 창조하고 공유하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미디어매체를 활용해 학습하는 새로운 시대에 미래교육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조건 영상을 보지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미디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잘 사용할지 알려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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