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까이에서 느끼는 자연

왕숙천생태습지


오랜만에 홀로 ⛲왕숙천에 나왔어요.

오랜 ☔장마와 미세먼지 등으로 주말 외출을

삼갔는데, 모처럼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해가 쨍쨍한 날이었어요.

🏡집 근처에

💧왕숙천이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하천 주변 환경이 조금은 😅아쉬운 면도 있지만

점차 개선되는 느낌이에요.

고향의 강 왕숙천은

포천시 소홀읍에서 발원하여 남양주시와

구리시를 거쳐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요.

왕숙천 주변에는 🌿잔디 광장,

전용 ⛸️스케이트장

시민들을 위한 여러 문화 🥋체육시설

설치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왕숙천 수변 공간 중

제일 사랑하는 공간은 왕숙천 🐞생태습지에요.

🍀푸릇푸릇 초록의 수생 식물들

잔잔한 파란 💧물결의 하모니가 매력적이에요.

왕숙천 🐌생태습지는 인창천 수질을 정화하여

왕숙천으로 유입시키는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사람과🙌함께 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되었어요.

물억새, 부풀, 🌾갈대, 💮수련 등의

수생식물과 🌲느티나무, 🌸산철쭉,

🌺영산홍 등의 육상식물이 식재되어 있어요.

🦗습지가 하는 일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미처 몰랐어요.

💧물도 깨끗이 정화해 주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이기도 해요.

게다가 자연재해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고,

기후변화도 완화시켜 준다니

습지 정말 칭찬해요.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물푸레로 추정되는 수생식물이 습지 한편을

🍃초록으로 꽉 채우고 있었어요.

보기보다 ↘깊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겠어요.

생태습지에는

아담한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다양한 초록 식물들이🌿🍃

습지의 멋진 정취를 완성하네요.

아슬아슬 💧물 위에 머리를 살포시 내민

징검 다리도 만날 수 있어요.

얼마 전 내린 큰 ☔비로 수위가

조금 ↗올라간 듯했어요.

용기를 내어

징검 다리에 👟발을 내디뎌 봤어요.

디딤 바위 위에서는

또 다른 🐌생태습지의 매력을 만날 수 있어요.

굳이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자연과 속 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산책로 곳곳에 초록이 무성한

🌲🌳나무 그늘을 만날 수 있어요.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바라본 왕숙천 건너편 모습이에요.

모처럼 왕숙천 🦗생태습지를 🚶찾은 날,

⛅하늘도 너무 좋아서 일상의 근심 걱정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었네요.

구리에는 소박한 멋을 지닌

자연 속 쉼터가 여럿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시민들이 생태 습지를 찾아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는 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현재의 생태습지도 좋지만 주변으로

좀 더 확장해서 구리를 대표하는

시민의 쉼터로 거듭나면 더 좋을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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