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에서는 카누도 탈 수 있다카누! ∥불암축제 카누체험∥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활동하기 더 할 나위 없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10월의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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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고 행사와 축제가 지역별로 가득해 다니기가 좋습니다.

이번엔 불암동에서 열린 '불암축제'에 다녀온 후기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불암축제는 2023년 10월 21일(토)~22(일) 운영이 되었고

저는 카누를 타러 22일 일요일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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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체험은 불암축제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미리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했고

참여 며칠 전 참여 확정 문자를 받고 방문했습니다.

22일 14:30에 예약을 한 저는

시간이 되기 15분 전 즈음에 카누체험이 가능한 경기장으로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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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축제 카누체험

(좌) 불암축제 현수막 / (중) 카누체험 부스 / (우) 카누체험 접수처

미리 예약을 했기에 명단에 적혀있는 이름을 확인하고 접수처에서 대기 안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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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이 있는 곳을 지나서 대기장소로 갔습니다.

나무 데크에 카누와 보트를 탑승할 수 있는 계류장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탑승을 기다리며 정박되어 있는 멋지게 생긴 모터보트도 구경했네요.

그리고 예약 시간이 다 되어가자 강사님께서 카누 패들링과 안전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쉽고 간편한 교육이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단한 교육을 마치고 부력복을 착용하고 나면

카누를 배정받아 진행요원님의 도움을 받아 탑승을 진행합니다.

카누는 샛노란 색깔의 1인용 카누와 2인용 카누 두 종류가 있었습니다.

일행에 따라 진행요원분이 안내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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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행이 있어서 2인용 카누를 선택했습니다.

물 위에서 즐기는 풍경은 땅 위에서 즐기는 풍경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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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패들링과 카누에 익숙해지는 단계를 거쳤고

패들링과 카누에 탑승하고 있는 것이 익숙해진 이후로는

물 위에서 여기저기 다녀보며 즐겼습니다.

탑승장 건너편의 우거진 연꽃밭에도 가보고

경전철이 다니는 선암다리 인근까지도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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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카누를 타다가 일행이 내리고 싶어했지만 아쉬움이 남아서

2인 카누에서 내리고 1인용 카누를 더 타봐도 되냐고

진행요원분께 여쭤보니 타도된다고하여1인용으로 갈아탔습니다.

1인용 카누는 2인용 카누보다 탑승했을 때

안정적이었고 좀 더 속도감이 있었습니다.

카누를 타면서 김해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도 구경했습니다.

즐거웠던 카누 체험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카누 체험이 끝나면 진행요원분들이

안전하게 탑승과 하차를 도와주셔서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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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보니 어린데 혼자서 잘 타는 어린 학생도 있었고

친구들과 같이 온 사람들, 가족단위로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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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카누 체험을 하는 곳곳에 보트로 안전 요원들이 지키고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카누 체험이 끝나고 나면 바람과 강물에 젖은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뜨끈한 어묵, 핫팩

그리고 경품 추첨권과 설문조사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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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추울까 봐 참가자를 위해 따뜻함을 채워주는 배려가 더욱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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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을 먹고 설문조사를 마친 뒤,

불암축제를 더 즐기기 위해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쪽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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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축제현장 전경

불암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은 플리마켓, 공연,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어서 축제의 분위기가 물씬 났습니다.

무료로 맥주를 나눠주는 곳이 있어서 맥주와 맛있는 먹거리를 사서 먹었습니다.

불암동하면 장어!

불암과식회로 장어시식회를 하는 시간이랑 우연히 겹쳐서 장어도 한 조각씩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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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부분이 쫄깃하고 양념장이 맛있었던 장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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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뒤로 공연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공연장에서는 재미있는 공연이 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가득해서 뒷자리에 서서 공연을 같이 즐겼습니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난 뒤에는 경품 추첨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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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카트, 청소기 등 여러 가지 종류의 경품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경품을 받아 가는 것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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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분이 재미있게 진행을 잘하셔서 경품 추첨도 재미있게 지켜봤던 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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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도 체험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맥주 그리고 경품이 가득했던 불암축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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