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생태체험하기 좋은 동탄 선납숲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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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생태체험하기 좋은 동탄 선납숲공원을 다녀왔어요. 주차공간이 있는데 넓지는 않아서 주말에는 주차가 쉽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방문했을 때 공사 중이었는데 유료로 바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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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 마스코트 코리요도 만날 수 있어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아이들이 꼭 알에 올라가고, 사진 찍고 하더라고요. 귀여운 공룡인 코리요와 친구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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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터와 화장실이 바로 입구 쪽에 있어요. 화장실 건물이 여기 하나라서 숲 놀이터까지 가게 된다면 미리 아이들과 화장실을 들렸다가 출발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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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비가 조금 오던 날이라 아이들이 없었는데 주말에는 정말 인기 있는 놀이터랍니다. 여름에는 물놀이터가 되고 다른 계절에는 일반 놀이터로 이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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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호수가 있어서 호수 주변으로 산책하기도 좋아요. 가운데 분수가 있는데 저녁에 틀어주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분수는 안 나왔어요.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지만 어른들도 가볍게 호수 주변을 산책해도 좋겠더라고요.

호수 앞에는 흔들의자가 있어서 그네 타며 호수를 볼 수 있어요. 의자가 호수 방향으로 되어 있어서 호수를 감상하며 쉬기 좋았어요. 그리고 운동기구들이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볼 수 있는 무게 조절이 가능한 운동기구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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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납숲공원이 갈수록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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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사이로는 이렇게 나무데크로 길이 나있어요. 산책로도 정말 잘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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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놀기 좋은 숲 놀이터로 향했어요. 가는 길에는 예쁜 봄꽃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알록달록한 예쁜 꽃들을 산책하며 만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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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놀이터 쪽으로 갈수록 높은 빌딩과 아파트 같은 건물이 보이지 않아서 숲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도심 속에서 느끼는 숲의 향기와 생태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안내판에는 선납숲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기에도 좋아요. 사실 저도 아직 모르는 식물들이 많은데 이렇게 안내판에 자세히 설명이 적혀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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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비가 오기도 했고 4월이라 찾지는 못했어요. 가우라는 6월에 꽃이 피고, 맥문동은 5-8월에 보라색 꽃이 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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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작년 가을에 수세미가 대롱대롱 달려있어서 아이들과 직접 수세미를 보곤 했는데 봄에는 다 잘라냈더라고요. 올가을에도 다시 수세미가 열릴지 모르겠네요. 계절마다 변하는 선납숲공원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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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납재에 사는 조류와 야생동물이 소개되어 있어요. 몇 번 와봤지만 아직 한 마리도 만나지는 못했답니다. 야생동물이다 보니 사람이 있을 때 잘 나타나지 않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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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놀이터로 올라가는 길에는 예쁜 꽃이 가득 피었는데 노란 꽃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봄에는 정말 꽃밭이었던 선납숲공원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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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가 있었는데 올라가면 멋진 뷰를 만날 수 있어요. 한 번쯤 올라가도 좋답니다. 높지 않아서 가볍게 올라가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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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올라가면 숲 놀이터가 나오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공사 중이라 출입이 불가했어요. 공사는 4월 28일까지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모래 놀이터 공사라고 하더라고요. 아이들 놀기 좋은 숲 놀이터가 더 멋지게 변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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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놀이터 입구 바로 직전에 이렇게 연못이 하나 있는데 까만 게 다 올챙이예요. 올챙이가 정말 많아서 봄에 방문하면 직접 올챙이들을 만날 수 있어요. 멀리서 봐서 잘 안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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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내려오면 정말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올챙이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답니다. 다리 나와서 산을 올라가면 못 보니 이때만 볼 수 있는 올챙이들이에요. 봄이 가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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