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일 전
[블로그 기자] 2025 울산 올해의 책 <탱탱볼> 강이라 작가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울산시 남구 블로그 기자 김종희입니다.
지난 19일 울산시 남구 신정 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있었습니다.
2025년 울산 올해의 책 선정 작가인 강이라 작가와의 만남이었는데, 작품 설명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참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울산 올해의 책
울산시 21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매년 공동으로 분야별 올해의 책을 선정합니다.
2025년에는 전년도 공모를 통한 649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도서선정추진단의 심의와 온라인 시민 선호도 분야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도서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진행되는데, 선정된 도서는 시민 독후감 공모,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으로 활용됩니다.
해마다 주최하는 '올해의 책' 사업은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강이라 작가의 '탱탱볼'은 작가의 첫 장편 소설로, 청소년기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한 필체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25 울산 올해의 책
탱탱볼
표지부터 요즘 말로 '귀염뽀짝' 한 탱탱볼!! 청소년 도서입니다. 제목부터 흥미로운데요?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표지 일러스트에 "사건은 문방구로 모인다"라는 문구가 또 시선을 끕니다.
스티커에 가려 안 보이지만 강아지 무무와 함께 세 명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작가와의 만남
작가와의 만남 장소는 신정5동 행정복지센터입니다.
깔끔하게 꾸며진 테이블에 작가님 책들을 놓아두었고요, 행사를 주최한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회장님이 인사를 건네고 시작합니다.
동장님도 참석하시고, 주민들이 자리를 꽉 채워 간이의자를 놓을 만큼 성황리에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강이라 작가님은 울산 출신이어서 더 의미가 있는데요. 현재도 울산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행사 내내 울산에 대한 애정과 애착이 묻어났습니다.
오랜 산고 끝에 태어난 귀한 소설인 만큼 탄생 배경이 참 흥미진진했습니다.
소설의 배경이 된 향수문방구는 울산 남구 신정초 앞에 실존하는 문구점입니다.
소설 구상을 하던 중 우연히 들른 문구점에서 영감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 부분에선 향수문방구를 아는 울산 사람으로서 전율이 일 정도였어요. :)
전작 소설 소개도 같이 들었는데 같이 읽으면 이해에 더 좋을 듯합니다.
울산 올해의 도서 <탱탱볼> 은 청소년 도서입니다. 추리소설 형식을 띄고 있는 성장 소설인데요.
청소년들이 읽으면 재미는 물론 느끼는 바가 클 것 같은 내용입니다. 성인인 제가 느끼기에도 아주 재미있고 가슴을 두드리는 이야기였어요.
그냥 읽을 때는 몰랐지만 작가님 설명을 듣고 보니 더 몰입이 잘 되어 다시 한번 더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은 말씀도 참 조리 있게 조근조근 잘 하셔서 쏙 빨려 들어가 마치, 소설 속에 내가 있는 것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자리를 꽉 채워 참석하신 분들 모두 진지하게 작가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탱탱볼을 읽지 않은 분도 있을 수 있는데 행사가 끝나고 다들 한편의 드라마 같았다고 입을 모으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탱탱볼>이 드라마로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한마디 한마디가 용기를 주는 내용이라 다 쓰고 싶지만 소설 속의 이 문구가 참 감명 깊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작은 탱탱볼을 잡으면 용기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이 찡하고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용기가 없어 망설이거나 머뭇거리는 지금, 곧 다시 탱탱볼처럼 튀어 오를 수 있겠지요? :D
작가님과 질의 응답
작가님과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는데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모으는 올해의 책이라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탱탱볼을 읽은 청소년 친구가 참석해서 인상 깊었던 장면을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의 마음을 헤아리는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이런 자리에 자녀와 함께 참석하신 어머니도 인상 깊었습니다. :)
너를 믿고 너를 따라가!
아직도 마음에 남는 한 구절입니다.
"작가가 글을 쓰지만 이야기는 주인공이 끌고 간다"라고 하며, 등장인물 하나하나에 애정을 가지고 생명력을 불어 넣었던데요.
이 구절은 청소년들에게 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겠지요?
강연을 들은 분들이 작가님 사인을 받으시는 모습이에요. :)
신정 5동 행정복지센터 작은 도서관도 둘러봤습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아주 쾌적하고 분야별 도서가 잘 갖추어져 있어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울산 남구도서관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많이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5 울산 올해의 책 <탱탱볼> 강이라 작가님과의 만남 행사 감동적이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2편 집필하는 중이고 3편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진 촬영은 행사 시작 전 주최 측에서 모든 분의 동의를 직접 다 받았으며, 한번 더 확인하여 모자이크 없이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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