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대전 힐링하기 좋은 금계국 명소, 도안억새숲
벌써 초여름이 찾아오는 6월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더 더워지기 전에 산책하기 좋은 장소를 찾으실 겁니다. 그래서 장미와 샤스타데이지 시즌이 끝나가고 풍성한 금계국과 초록초록한 자연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갑천 누리길, 도안억새숲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도안 억새숲은 가을에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아름드리소공원 근처에 위치해 있고 드넓은 갑천이 흐르는 갑천 누리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러 다닐 때 코스로 함께 다녀오시기 좋습니다.
저 멀리 도안억새숲이 보이는데 갑천변에 샛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노랗게 물든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자전거 도로와 도보가 구분이 잘 되어 있고 초록초록한 들판을 바라보니까 싱그러운 기분이 들게 만듭니다. 다만 벌레가 있을 수 있으니까 가급적 짧은 바지는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방문했을 때 위치한 갑천 누리길은 도안동과 가수원교 사이입니다. 그만큼 갑천이 넓고 천변에 산책로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산책하기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방문한 코스는 도안동 쪽으로 이동했어요. 양쪽으로 금계국이 피어나 있어서 어디서 촬영해도 분위기가 운치 있습니다.
가수원교와 엑스포다리 두 갈림길이 있는데 가수원교가 더 가까운 편입니다. 미리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금계국 뿐만 아니라 마치 샤스타데이지처럼 피어난 개망초꽃을 종종 볼 수 있으니까 아름다운 자연 풍경입니다.
갑천 누리길인 도안억새숲으로 이동하면 어린이공원을 두 곳 볼 수 있는데 바다, 나비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용소수변공원까지 있으니까 방문하실 때 어려움이 없습니다.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고 주변에 갑천이 흐르고 있어서 운치 있어요. 벤치가 있으니까 휴식을 취하기도 상당히 좋겠죠?
공원에 공중화장실이 있으니까 자연 풍경을 만끽하다가 맘편히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외부 쓰레기 반입 금지니까 참고해 주세요.
산책코스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도 비치가 되어 있고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깔끔한 편이었어요. 근력 운동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금계국이 활짝 피어난 갑천변을 지나고 도안억새숲쪽으로 갔는데 마치 청보리밭처럼 초록초록한 억새숲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풍성한 수양버들도 많이 볼 수 있어서 마치 초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듭니다. 바람이 불 때는 마치 파도처럼 일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까 힐링이 저절로 되는 명소입니다.
도안억새숲은 가을철에는 은빛 억새를 한가득 볼 수 있어서 매력적인 곳인데 5월과 6월 초여름에 다녀오시면 크게 덥지 않고 초록초록하면서 싱그러운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운치있고 아름답습니다. 풍성한 나무가 양쪽에 있어서 그늘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것이 아니라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 여유롭게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한 바퀴 돌기 좋습니다. 맑은 새소리와 함께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으니까 아침에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안억새숲에 내려가면 걸어가기 좋은 산책로가 잘 되어 있고 올라가면 종종 금계국꽃을 볼 수 있는 자전거 라이딩 하기 좋은 길까지 잘 되어 있으니까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여유롭고 한적한 자연 풍경에서 산책하고 싶다면 금계국과 초록억새를 함께 볼 수 있는 갑천 누리길, 도안 억새숲에 다녀오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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