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김은희입니다!

식사하셨나요?

5월로 들어서면서 봄꽃, 여름꽃들이 앞다투어 피는데요.

이팝나무도 하얗게 꽃을 피웠습니다.

5월의 눈꽃 같은 이팝나무꽃은 잎과 함께 피어도 나무를 하얗게 물들여 눈꽃 같습니다.

이팝나무는

쌀밥나무라고도 했다는데요.

이팝나무꽃이 흐드러지면

쌀밥을 고봉으로 퍼놓은 것 같다고 해서지요.

5월의 눈꽃 이팝나무꽃 길과 공원을 소개합니다.

5월의 눈꽃 이팝나무이자

5월의 신부목이라고도 하는 이팝나무꽃은

흰 쌀밥을 고봉으로 담아놓은 것 같다고 '이밥나무'라고 불렀다고도 하는데요.

조선시대 흰 쌀밥을 이렇게 고봉으로 먹는 집은 이 씨 왕족이나 양반들이었다지요.

그래서 이 씨들이 먹는 밥 '이밥나무'라 했다는데

'이밥나무'라 불리며 내려오다가 발음이 '이팝나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식사 전이라면 오늘은

흰 쌀밥 한 그릇 드셔보세요!

이팝나무는 남부 지방에서 더 잘라자는 낙엽성 교목으로 물푸레나뭇과입니다.

이팝나무는 5월에 꽃을 피우는데요.

요즘은 4월 말이면 꽃을 피우기 시작해 20여 일 동안 꽃을 피웁니다.

꽃의 모양새가 특이한데요.

꽃잎이 쌀밥을 닮았다고도 합니다.

이팝나무꽃은

새 가지 끝에 원뿔 모양의 취산꽃차례로 달리고요.

꽃받침과 화관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흰색입니다.

이팝나무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 향상'입니다.

벚꽃 진 허전한 자리를 5월 이팝나무꽃이 메꾸어 주네요.

이팝나무의 학명은 Chionanthus retusa(치오난투스 레투사)는' 하얀 눈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팝나무꽃은 한해의 풍년을 점치기도 하는 신목이었다는데요.

흰 꽃이 많이 피는 해는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하면 흉년이 든다고 믿어왔습니다.

식물도 수분 공급이 좋아야 꽃이 잘 피는데 그 시기가 벼 못자리철로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그 기간에 비가 많이 오면 풍년이 들었다는 이야기지요.

이팝나무꽃이 나무마다 흐드러진 것이 올해도 풍년일 것 같습니다!

송탄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도로변 가로수가 이팝나무입니다.

가로수 옆으로는 공원이 있는데요.

이팝나무꽃 길과 잘 어울립니다.

꽃 터널은 머잖아 장미꽃으로 빨갛게 물들 것 같습니다.

요즘은 가로수로 이팝나무를 심고

공원에서도 이팝나무를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이팝나무는 공해에 강해서 가로수로 많이 심고 있는데요.

평택시 신장동 일원은 도로를 넓히면서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이팝나무 가로수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팝나무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의 조상들과 함께한 나무입니다.

신장육교에는 알록달록한 페튜니아가 피어서 길손을 즐겁게 합니다.

신장육교에서 내려다본 탄현1로입니다.

신장육교에서 바라본 이팝나무 가로수가 하얗게 눈꽃이 내린듯합니다.

5월의 눈꽃 이팝나무꽃이 지기 전에 이팝나무 꽃길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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