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제17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 | 삼척 가볼만한곳
제17회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11~12일 이틀간 삼척 호산항 케이슨 방파제에서 열렸다. 삼척 가볼만한곳 호산항 케이슨 방파제는 준공 10년만에 일반에 처음 공개되었다. 2014년 LNG 생산기지와 운반선 등을 파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 총 길이가 1.8㎞이다. 방파제 곳곳에 벤치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있다. 또한 바다에 물고기 서식처를 위한 인공수초가 심어져 있어 바다낚시터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강원도민일보와 삼척낚시협회가 주최·주관,
삼척시와 삼척시의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낚시대회에는 전국에서 220명이 참가했다. 여성참가자도 한명있어 최장거리(전남 고흥 등)참가자 두 명과 더불어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1,2,3위는 아슬아슬하게 크기에서 갈라졌다.
감성돔 53.5cm로 태백에서 오신 분이 1등.
53.1cm로 강릉에서 오신 분이 2등, 53.0cm로 파주에서 오신 분이 3등.
1등의 상금은 무려 7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상품, 트로피이고
2등은 300만원과 트로피, 3등은 100만원과 트로피,4등 50만원,5등 30만원,6~10위 20만원 상당 상품.
그 외 참가자 다수가 행운권 추첨으로 상품을 타갔다.
이 대회 참가비가 12만원인 점을 고려해 많은 상품을 준비한 듯 보였다.
유관기간과 관변단체, 주민들도 적극 참여하여 점심식사와 회,어묵,라면,커피 등의 먹거리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으셨다. 삼척 가볼만한곳 행사에 구경 온 사람들까지도 무료로 대접했고 흥을 돋구는 공연무대도 펼쳐지며 이번 행사를 잘 마쳤다.
행사가 끝날 무렵 삼척 가볼만한곳 호산항 주변도 둘러봤다.
대회에 참가하진 않아도 항 주변과 등대 주변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매년 테트라포트 사고가 끊이지 않아 각별한 주의와 안전한 곳에서 낚시를 즐겼으면 한다.
그리고 낚시 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회수해가야 한다. 해양오염도 심각하다.(여기서 가까운 울진 국립 해양과학관(무료입장)에 가면 그 실태를 확인할 수도 있고 자녀들 교육장소로도 좋다. 볼거리도 많다.)
자신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먹은 해산물들이 자신과 타인의 밥상에 올라간다. 제발 좀. . .
이날 필자는 돌아가는 길에 삼척 가볼만한곳 임원항에 들러 횟감사서 가족들과 먹었다.
무늬오징어 두 마리, 광어 한마리, 성대 한마리 서비스해서 6만원.
다행히 고기 뱃속에 쓰레기가 나오진 않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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