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 만한 곳

인천 이색 데이트

제물포구락부 스탬프투어

인천 근현대사 볼 수 있는

제물포구락부 스탬프투어 선물까지!

동인천에는 인천의 역사 속 안에

들어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천 가볼 만한 곳으로,

다양한 옛 건물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인천 자유공원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위치한 제물포구락부를 가보았습니다.

제물포구락부는 1901년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의 사교모임 공간으로

지어졌으며 이후

여러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제물포구락부는 양철 지붕을

덮은 벽돌식 2층 건물

러시아 건축가 세레딘 사바찐이 설계하여

1901년 6월 22년 문을 열었습니다.

내부에 바와 테이블을 갖춘

사교실, 도서실, 당구대 등이 있었고

실외에는 테니스코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1914년 조선총독부는

지방행정구역을 개편하며

기존 조계를 철폐했기에

상당수의 외국인들이 꺼나

일본재향군인연합회의 사무실이 되었다가

1934년 일본부인회가 사용하였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미군 장교클럽으로도 사용되었고

한국 전쟁 초시에는 초기 인민군이 점령하였을 때

대대본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인천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다가

1950년 9월 15일 인천 상륙작전 중

포격을 맞아 건물의 상당수가 불탔고,

한동안 자료실로 운영되다가

2007년 리모델링을 거쳐

외국인 사교와 인천의 개항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인문학을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제물포구락부의 서재에서는

문학예술, 역사 등 인문학 위주의 도서로

큐레이션 된 서재에서

누구든 자유롭게 열람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개항기 인천의 유일한 양관으로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서사 공간으로써

인천 이색 데이트로,

제물포구락부를 관람하면 좋습니다.

현재 제물포구락부 내부에서는

상시로 <제물포구락부 스탬프 미션투어>

상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카드에 나와있는 대로 스탬프를

찍다 보면 건물 공간의 명칭이나,

한국의 역사에 영향을 준 역사적 인물 등을

알아갈 수도 있어서 꼭 추천합니다.

제물포구락부 1층은 건축 당시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석벽으로

2020년에 전시장과 음악감상실로 꾸며

공개한 공간입니다.

제물포구락부 2층의 메인 공간으로

서양식 바등 당시의 독특한

건축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헐버트홀, 로제타 셔우드 홀룸,메켄지 홀,

제물포구락부의 서재, 김란사 바 등

총 5개의 공간에 9개의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용지를 제물포구락부

2층 스텝에게 제출해 주시고

미션 성공 기념품을 받으면 끝!

기념품은 김구 선생님 배지입니다.

인천의 근현대사를 볼 수 있는

레트로한 건물 내부에서

역사도 문학도 재미도 즐길 수 있었던

인천 이색 데이트 제물포구락부

매달 다양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하니

인천 가볼 만한 곳으로,

미리 신청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물포구락부>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조아라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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