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로 큰 고난이 닥쳤지만

안동은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안동 여행을 시작할 때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여전히 안동스럽고 멋진 곳이 많이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낙강물길공원도 참고하셔서

방문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낙강물길공원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정말 예뻐서 후회 없는 여행지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안동댐 바로 옆에 조성된 숲입니다.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수목, 연못과 분수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데

실제로 방문해 보시면 사진보다 훨씬 좋아

놀라실 거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낙강물길공원에는

유명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바로 사진에 보이는 징검다리인데요.

징검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풍경 같아서 SNS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던 곳입니다.

주말에 오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이니

오셔서 인생 사진 남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낙강물길공원은

안동 도심에서 가까이에 있는 편입니다.

주차장과 화장실을 제공하고 있고

입장료도 없어 언제나 방문이 가능합니다.

숲속 정원과 숲속 쉼터, 폭포, 산책로

구성되어 있는데 나무 그늘 아래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있고 간식과 돗자리를 챙겨와

소풍 느낌으로 즐기시는 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

계절마다 바뀌는 경치도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봄과 여름은 싱그럽고

가을은 울긋불긋해져서 예쁘고

눈이 오는 겨울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안동댐을 볼 수 있는데요.

저기 위에 있는 누각은 안동루라고 하는데

낙강물길공원에서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멀리 있는 월영교와 안동의 도심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같은 곳입니다.

지금 공원의 곳곳에 참꽃과

영산홍이 피어 운치를 더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의 꽃들을 구경하다 보면

예쁘게 물을 뿌리는 분수도 눈에 들어옵니다.

재미있는 점은 공원 내의 분수는

물의 수위 차이에 의한 낙차에 의해

운영된다고 합니다.

작은 폭포도 있고 바로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 물소리를 듣는 것도 힐링이 됩니다.

은근 공간이 구분되어 있어서 원하는 곳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낙강물길공원에는 한국의 지베르니,

비밀의 숲 등 많은 별명이 있는데요.

그만큼 시민분들의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동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니

다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 낙강물길공원을

꼭 여행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낙강물길공원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423

문의

054-850-4203


본 내용은 이상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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