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NS 서포터즈 윤은정입니다.

비가 보슬보슬 내리던 날

상주향청을 다녀왔습니다.

비를 피하기 위해서

상주향청에 앉아 계시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림을 그리시고 계셨어요.

도심 속에 위치한 상주향청 풍경이 고즈넉하거든요.

상주 향청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366호입니다.

지역 양반들이 이 지역의

사회적, 정치적 지위를 지키기 위해

모이던 건물이라고 해요.

향청은 조선 시대에

지역에 파견된 수령을 보좌하던

자문 기관이라고 합니다.

지역 양반들이 나서서

지방행정의 보조역할을 하며

지역의 풍속을 살폈다고 해요.

향청 건물이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어

보존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상주 역사가 기록되어 있는 상산지에 따르면

읍인 현감 한순(보은 현감 역임)이 처음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없어졌고, 광해군 2년(1610)에

손자 한진이 다시 세웠다고 해요.

그 뒤에 여러 차례 고쳤으며

일제 강점기에 일본군이 주둔한 이후

1995년까지 상주시의 관아로 사용되었다고 해요.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안내가 적혀 있습니다.

문화재자료 제 336호로 지정된 상주향청으로서

시설물 보호를 위한 내용들이 있어요.

계속해서 오랫동안 보존해야 할 공간이기에

지킬 건 지켜야 하겠지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이 날은 비를 피하기에 딱이었습니다.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위를

사부작 둘러 보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상주 문화재 상주향청

조경이 참 잘 되어 있습니다.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과

소나무가 참 잘 어울렸어요.

진작 알았으면

참 좋았겠다는 안타까움도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상주향청 이팝나무 명소였습니다.

찾아갔을때는 이미 떨어지고

비가 내려서 있던 것마저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팝나무 명소라는 것을 체크하고

내년에는 꼭 사진 찍으러 가 보시기 바랍니다.

상주향청은

한옥 한 채가 서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주고 있어요.

주위에 서 있는 나무들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요.

그래서 그림 그리시는 분들도 방문을 했겠지요.

상주 문화재 상주향청 소개였습니다.


국토중심, 사람 중심, 미래 중심

상주시가 군사시설 통합 이전 최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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