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부처님 오신날 맞이한[⛩️정각사의 봄풍경]
부처님 오신날 맞이한
[ 정각사의 봄풍경 ]
2025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구리의 대표적인 사찰 ⛩️정각사에 다녀왔어요.
☝️1년에 한 번 있는 🪔큰 행사를 앞두고
절 이곳저곳을 단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정각사는 흔치 않은 도심 속 사찰로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형제 약수터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뒷 길로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도보로 7분 정도 걸려요.
정각사 입구 바로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많은 사찰들이 🌄산속에 있어서
쉽게 방문하기 어려웠는데요.
정각사는 아차산 초입에 있어서
산을 오가는 분들도 많이 들리시더라고요.
정각사로 ↗올라가는 길에
샛다리지를 만났어요.
💮백련과🏵️수련이 살고 있는 저수지로
근처에 어린이 공원과 체육시설까지 있어서
많은 시민분들이 찾고 있는 곳이에요.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성된
저수지로 규모는 작지만 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는 소중한 공간이에요
여름이 되면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채워지는 샛다리지!
제가 🚶♀️방문했을 때 벌써 🍃잎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매화나무도 매실이 가득하더라고요.
봄이 제대로 느껴지는 풍경이에요.
샛다리지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정각사 입구가 나와요.
앞쪽 철문은 닫혀있었는데요.
정식 입구는 담을 따라 쭉 가시면 돼요.
신도들을 위한 🅿️주차장을 지나
⛩️정각사 입구에 들어섰어요.
사찰에 오니 벌써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정각사는 대한불교조계종에 소속된 사찰로
1996년에 편찬된 <구리소식지>에 따르면
당시 신도 수가 8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해요.
여전히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데요.
구리시민의 안녕과 사회를 위해
불공과 법회를 드리며 부처님의 말씀을
전하는 도량 역할을 하고 있어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더라고요.
그 아래로 🎈연등이 달려있는 모습까지!
여느 사찰과 다르지 않은 풍경이에요.
경내에는 대웅전과 연당이 있는데요.
대웅전에는 큰법당이라는
한글 현판이 걸려있어요.
기둥에 붙이는 문구인 주련 또한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죠.
다른 사찰과 비교되는 특징이에요.
제가 방문한 날이
🕯️부처님 오신날 바로 전날이었는데요.
스님과 신도분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어요.
초파일 당일에 방문할 신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전각을 깨끗하게 단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저도 큰법당에 들어가 삼배를 올렸어요.
법당 안에는
신도분들의 소원이 담긴🎈연등이 가득
하더라고요. 🙏기도하는 분들이 계서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큰법당 외부에는 이렇게 불화가 그려져 있어요.
원효대사와 의상대사, 도림선사와 백락천,
등에 나무가 자라는 물고기부터 혜능대사,
무착선사, 구정선사, 달마대사, 빈녀난타의
이야기까지.. 자세히 나와 있더라고요.
🎨그림과 함께 보는 이야기가 재밌어서
한참 올려다봤어요.
정각사에 가신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찰을 둘러싸고 있는 담에는
🍃연이 가득하더라고요.
연잎과 🌷연꽃이 생생하게 피어있는 모습!
벌써 🌞여름이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났어요.
그렇게 둘러보다가 큰 법당 뒤로 돌아갔는데요.
앞에서 또 다른 부처님을 👀발견했어요.
미래에 내려오신다는 미륵부처님!
그 옆으로 🌼꽃나무를 잘 가꿔놓으셨더라고요.
손바닥보다 훨씬 큰 🌼모란꽃부터
🌻영산홍까지 정말 예쁘게 피어있었어요.
사찰에서 빠질 수 없는 범종!
예전에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절에서는 🙏불공을 드리기 전
아침, 저녁으로 🔊타종을 해요.
아침에는 28번, 저녁에는 33번을 치면서
예불 시간을 알리더라고요.
일반적으로 낮 시간에 방문하기 때문에
종을 치는 모습을 보지 못했던거죠.
타종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사찰에서 일반 방문객이 종을
칠 수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범종 뒤로는
3층 석탑과 정각사 창건 송덕비도
볼 수 있어요.
정각사의 또 다른 전각인 연당도 둘러봤어요.
연당은 2층 구조로 현대식으로 지어져
있는데요.벽면에 그려진 관세음보살님의
불화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사찰 내부에는 스님들이 가꿔놓으신 텃밭도
있더라고요. 상추부터 감자까지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고 있어요.
계절이 깊어지면 훨씬 크게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방문한 정각사에서
봄의 정취를 가득 느꼈어요.
모란과 작약, 철쭉과 할미꽃까지 만발한 모습이
어우러져 마음의 평안을 느끼고 돌아왔어요.
곧 연꽃이 피어날 샛다리지와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정각사
- #부처님오신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