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내일을 꿈꾸는 가게!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으로 오세요!
오늘은 자선이 아닌 기회로
아름답게 변한 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고자 굿윌스토어 인천 남동점
(032-469-9191,인천시 남동구 구월로336번길 9, 인천 만수역 4번출구 도보 5분)을
방문해보았습니다.
한국에는 이처럼 좋은 사업이 2003년에
강영우 박사에 의해 도입되었고 현재 전국적으로
20여 개의 매장에서 수 백 명의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습니다.
인천에는 3곳이 있다고 하네요.
(인천남동점, 부평점, 밀알인천점)
먼저 매장 안에 들어섰을 때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우리들의 기증과 구매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문구였답니다.
기증절차를 관리를 하고 있는
직원분을 통해 설명을 들었답니다.
집에 방치되어 있거나 창고에 쌓여있는
물품을 가치있게 사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기증이라고 하시네요.
기증방법
기증신청 (1644-9191, 재단홈페이지 온라인신청, 매장방문 ) → 차량방문 → 물품분류
→ 상점판매 → 직원급여의 순으로
이루어 진다고합니다.
기증가능물품
의류 - 성인의류, 아동의류,
영아복, 정장, 내의
신발류 - 운동화, 구두, 샌들,
등산화, 단화, 워커
가방류 - 가방, 머플러, 넥타이,
모자, 스카프, 손수건
도서류 - 도서, DVD, CD,
문구, 장난감, 인형
기타류 - 식기, 화장품, 세제,
가사용품, 목욕용품
과자류 - 초코렛, 과자, 커피,
건식품, 차류, 라면
가전류 - 밥솥, 컴퓨터, 모니터, TV,
청소기, 전자레인지
가구류 - 의자, 식탁, 테이블,
책상, 책장, 장식품
참으로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이
저렴한 가격에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데
이 중에 일부만 사진을 올렸습니다.
궁금하신 구민 여러분들은 매장을 방문하셔서 제품을 확인해 보셨으면 해서요^*^
무인계산대를 이용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계산을 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사용이 불편하신 분들은 직원을 통해서
계산을 하셔도 된다고 하였답니다.
기증과 구매가 장애인 직원의
급여가 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럼 직원들에게는
어떤 점이 좋을까요?
매장을 통해서
집에만 있던 장애인들을
세상으로 나오도록
안내하며 어떠한 편견도
불평등도 없이
장애인들이 마음껏 일하고
스스로의 삶을 꾸려가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내일을 꿈꿀 수 없던 장애인이 내일을 꿈꾸며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거죠.
급여를 받음으로 장애인들은
삶을 스스로 꾸려나가는 법을 배우고
체득해나가며 서로에게
좋은 동료와 친구가 됩니다.
날마다 출근하고
친구와 어울리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하며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도
자연스레 배워나간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 등록장애인이 270만이 넘는데
이런 매장을 유지를 해온 굿윌스토어는
어떤 단체인가 궁금해서 직원을 통해
자료를 받아보았답니다.
굿윌스토어는 감리교 목사인
Edgar Helms 목사가 보스턴의 이민자들과
가난한 이들에게 기증물품을 수선하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려고 1902년 창업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만 명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직원으로 근무하며 자립을
실현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좋은 뜻을 가진 많은 단체들이
남동구에서도 설립이 되어 대한민국을
떠나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취재를 해 보았답니다.
남동구민들이 알아야하는 주변에 꼭
필요한 내용, 취재를 원하시는 내용이
있으시면 연락을 주실거라 믿으며
인사를 드릴게요. 전은술 기자였답니다.
※ 이 글은 남동구 블로그 기자단이 직접 작성한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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