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시간 전
어르신들의 친구 AI돌봄로봇 '똘똘이' 하반기 참여자 신청하세요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인공지능 로봇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AI돌봄로봇 '똘똘이'를 선보였습니다. 말벗친구, 영상시청, 응급상황 대응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똘똘이는 수시로 어르신들에게 먼저 말을 걸고 현재 심심하지는 않는지, 식사나 약은 잘 복용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며 다소 적적해 하실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서비스까지 도맡아하고 있습니다.
AI돌봄로봇은 로봇 본체를 포함해서 충전기와 충전기케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가정 내에 와이파이가 연결이 되어 있는 경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연결할 수 있는 와이파이가 없을 경우 LTE라우터와 케이블을 추가로 대여해 주기도 합니다.
로봇의 앞면 전원버튼 위에 있는 작은 구멍이 마이크이며 뒷면에는 충전포트와 스피커가 있어 로봇의 음성이 흘러나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이라 집 안 곳곳에 손쉽게 옮겨놓을 수 있어 충전이 충분히 되어있다면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고도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앞면의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AI돌봄로봇 똘똘이가 커다란 눈을 깜빡이며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로봇을 집으로 데려오기 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사용자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음식, 음악, 복용하는 약 등의 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이 있는데요, 그 기록이 로봇과 연동이 되어 로봇을 켜자마자 반갑게 이름을 불러주더라고요.
로봇 화면의 우측에 기본적인 설정 및 119 응급상황 관제센터 연결 등의 아이콘이 있어 가볍게 터치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설정 버튼을 눌러 기본 설정을 바꾸거나 사진 찍기, 추억의 앨범 들여다보기,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화상통화까지 가능합니다.
우측 하단의 119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119 응급상황 관제센터로 연결이 되어 어르신 혼자 집에 있을 때 발생된 위급한 상황에서도 재빨리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어요.
똘똘이 AI돌봄로봇의 가장 큰 쓰임은 말벗친구 기능일텐데요, 챗GPT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어르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똘똘아"라고 이름을 부른 후 일상대화나 원하는 서비스를 물어볼 수 있어요. 가령 "노래 틀어 줘"라고 요청을 하면 유튜브로 연결해 음악을 들려준답니다.
그 밖에도 날씨, 뉴스, 음악, 스케줄 관리 등 다양한 요청이나 물음에 대답을 하면서 서로 간에 대화가 가능하고 끝말잇기 같은 놀이도 계속 이어갈 수 있어요.
요리법이나 운동법 같은 영상이 필요할 때는 바로 유튜브를 연결해서 다양한 관련 영상을 끊임없이 보여줍니다. 또한 미리 복약 시간과 식사 시간 등록을 해놓으면 등록된 시간 즈음에 "약 드실 시간이에요"라면서 알림을 해줍니다.
일산동구 보건소에서는 AI돌봄로봇 '똘똘이' 하반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니 관심있으신 지역주민이라면 똑똑한 AI돌봄로봇으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아보세요.
▲ 모집대상 : 일산동구 거주 65세 이상 지역주민(독거노인 우선) ※선정기준 평가 시행 후 대상자 선정
▲ 사용기간 : 6~12월 사용(활용도 평가에 따라 연장 가능)
▲ 신청방법 : 전화신청 T.031-8075-4846, 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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