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상남도 뉴미디어 프렌즈 조은희

푸른 바다로 가고픈 여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쉼이 있는 바다를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수상레저, 갯벌 체험, 치유와 쉼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거제 옥계마을은 어떠세요?

옥계마을은 함께 살고, 일하고, 즐기는 어촌 마을 공동체로 경남 거제시 칠천로 275-21에 있는데요.

국내 최초 No.1 어촌마을 리조트로 옥계해수욕장, 세븐워터파크, 수상레저, 갯벌 체험장, 어촌 캠핑장, 선진호, 치유의 섬 씨릉섬 산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대 패전으로 기록된 칠천량 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공원이 있기도 하지요.

먼저, 어린 시절 아름다운 바다 놀이터 옥계마을에서 아버지와 함께 고기를 잡고 어머니와 함께 조개를 잡았던 따뜻한 추억이 있는 이장님과 함께 수상레저 중 하나인 카약 체험을 해봅니다.

수상 안전조끼를 야무지게 착용하고 배를 탄 후,

가족들과 호흡을 맞추어 노를 힘차게 저으며 전진!!

행여 배가 뒤집히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의 대처요령과 안전 수칙을 들었고 안전요원이 있기에 그리 겁나지 않습니다.

날씨가 흐려 다소 아쉬웠지만, 물고기가 지느러미로 헤엄을 치듯 노를 저어 나아가노라니 무척 재미가 있습니다.

다음은 갯벌 체험입니다.

할머니들께서 밭일하시다가 힘드시면 쉬시는 작업 방석까지 착용하고 출발!

밀물이 오기 전에 부지런히 조개, 바지락, 게 등을 캐봅니다.

갯벌 속에 숨어있는 꼬물꼬물 생명을 만나는 기쁨이 수확의 즐거움보다 큽니다.

해변에는 멋스러운 쉼터도 있어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첨단 SWATH 선형 바다 위의 연구소 역할을 했던 반잠수 쌍동선 325t 선진호도 있는데요.

국방과학연구소와 거제시 간 우호 협력의 상징인 선진호를 세계적인 선박 제조 기술 및 해군의 무기체계 발전, 그리고 해양 강국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영구 전시된 것으로

어린이들이 가까이하는 가운데 드넓은 해양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꿈도 키울 수 있겠더군요.

마지막으로 최근 준공되어 씨릉섬으로 건너갈 수 있는 출렁다리로 왔습니다.

길이 200m, 보행 폭 2,0m, 주탑 높이 32m, 최대 이용 1,200명(성인 70kg)인 씨릉섬 출렁다리 현수교를 건너노라니 수상레저 공간도 저 멀리 보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씨릉섬 힐링 산책을 해봅니다.

씨릉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정자 목 쉼터, 봉우리 쉼터, 물빛 쉼터, 너울 쉼터, 초록 바람 쉼터 등과 경사로, 주 산책로, 보조 산책로 등이 있으며 산책 소요시간은 약 1시간입니다.

실제로 걸어보니 초록 숲길 들꽃, 수국 등이 잘 어우러지게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쉼터 의자도 있는데요.

약간의 오르막이 있기도 해 청장년층이 바닷바람, 솔바람 등과 함께 힐링 데이트를 즐기며 걷기에도 적합하겠더군요.

푸른 바다와 다양한 어촌 콘텐츠가 있는 거제 옥계마을,

가족 단위의 어촌 체험장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정서 함양, 수확의 기쁨, 단합의 기회까지 만들어줄 뿐 아니라 어촌과 도시민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촌마을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곳인데요.

아름다운 바다를 다양하게 만끽할 수 있는 이곳으로 많이 오셔서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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