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결승전 X 계양아라온(수향원)
안녕하세요😊
2025. 5. 20.(화) ~ 5. 24.(토) 5일간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예선)과
계양 아라온 수향원(본선)에서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한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열렸는데요,
마지막 날 본선 경기와 시상식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Aim Together, Fly Further 계양 2025
5개국 380여 명
(고등·대학·실업 통합 경기)이 참가
고등부․대학부․일반부를 통합한
OLYMPIC ROUND 방식(70m 리커브)으로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이 진행되었으며
23일 단체전과 24일 개인전은
KBS TV 방송으로 중계되었습니다.
저는 양궁 경기는 실제로 보는 것이 처음이었는데
수향원에 방송국 카메라까지🎥
쫙~ 있으니까 더 설레더라고요.
계양아라온과 수향원이
어떻게 변신 되었을지 궁금했는데요,
한쪽에 양궁 연습장도 있었고🏹
굿즈 판매존, 양궁체험존 및 포토존📸
한국 전통놀이 체험존, 푸드트럭 존 등🚚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서
축제 분위기 제대로였어요✨
공간 하나하나 허투루 사용하는 법 없이
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푸드트럭 존
대회장 출입구 쪽에 있었던 푸드트럭 존은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분식, 초밥, 핫도그, 커피 등의 메뉴가 있었고
점심시간이라 간단하게 분식으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즐겨 보기로 하였습니다.
🪁 한국 전통문화 체험 존
한국 전통문화 체험 존에서는
떡메치기, 달고나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딱치치기),
한복체험 등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한복체험은 의외로 어른들한테 인기가 많더라고요.
전통놀이 체험은 아이, 어른 모두 즐겁게 즐기니
구경하는 사람도 덩달아 즐거워지더라고요.
저도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를 참여해 보았는데
소다를 넣는 타이밍을 못 맞춰서
모양은 망했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캘리그래피나 완초공예 등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있어
완초공예 브로치🧸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들어서 가방에 바로 달아 보았는데
너무 예쁘지요?!✨
🏹 양궁체험존
이 순간 만큼은 내가 국가대표다!!
활을 이용하여 과녁에 화살을 직접 쏴볼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 굿즈 판매 부스
관람객 및 해외 선수들이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판매 부스와
기업 홍보 참여 부스들도 있었습니다.
ESG 환경보호 봉사단 부스에서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었고,
유튜브 계정 구독 추가하면
핀버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체험부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남, 여 개인전 4강전 경기 시간이 되어서 빠르게
양궁 경기장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야외 관중석을 따로 준비,
대형 LED 모니터를 설치하여
의자에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저는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양궁 경기장이 있는 수향원으로!!
자전거 도로 라인을 통제하고
아치 데코 등에 배너들을 설치하여
경기장으로 걸어가는 길이
더 설레더라고요😆
마치 올림픽 경기를 보러 가는 그런 기분이었어요.
수향원 1층엔 마땅한 자리가 없어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나오고 있었는데
아는 얼굴들이 나오니 괜히 반갑고 그렇더라고요.
저 멀리 여자 4강 출전 선수들 입장!!
제 자리에서는 이 정도가 최선😅
이날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부는 등🍃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종종 선수들의 실수가 나오기도 했는데
그래도 금방 본인들의 리듬을 찾더라고요😲
진정한 프로는 남 탓, 환경 탓을 하지 않죠!💪
수향루 경기장은 VIP석 포함 300석이 넘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어요.
안쪽에 큰 LED와 이동식 TV가 설치되어 있어서
관람을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준결승전이 결승전보다 더 짜릿했는데
남자의 경우 슛아웃까지 가서
손에 땀을 쥐게 했어요💦
바람에 살짝 흐른 화살 하나로 승패가 나누어졌는데
⛅'날씨'라는 변수 때문에
더 박진감 넘쳤던 것 같아요.
잠깐의 휴식 후 빠르게 진행된 남녀 결승전!!
TV로 보던 것과 현장에서 보는 것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있었는데
과녁에 화살이 휙휙 꽂히는 그 쾌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바람 때문에 춥기도 했는데 응원하면서 관람하니
재미가 있어 추위를 잊을 수 있었습니다.
결승전 경기가 끝난 후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를 포함한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이벤트 경기가 진행되어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답게
팬분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해주시기도 하셨어요!
여자부는 단체전 1위 홍성군청과
올림픽 금메달 팀이 경기를 진행했는데
홍성군청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어요👍
남자부 단체전 1위 예천군청과
국제 올스타팀의 경기가 이어졌고,
국제 올스타팀이 승리했습니다.
호흡을 계속 맞춰 오던 팀이 아닌데도
승리한 걸 보면 올스타는 올스타이다!!
싶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시상식과 폐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추진하신
윤환 계양구 구청장님의 말씀도 들을 수 있었어요!
여자 개인전은
🥇1위 김세연(경희대학교)
🥉2위 김서영(인천광역시청)
🥉공동3위 한주희(동서대학교)
·조아름(현대백화점)
공동5위 전인아(전북도청)·임하나(LH)·
JOEY TAN XING LEI(말레이시아)
·장민희(인천광역시청)가 수상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은
🥇1위 이승신(서울시청)
🥈2위 김예찬(경희대학교)
🥉공동3위 박주영(서울시청)·장지호(예천군청)
공동5위 최건태(코오롱엑스텐보이즈)
·이효범(경희대학교)·한종혁(인천계양구청)·
문균호(울산남구청)가 수상했습니다.
처음에는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이 있는데
왜 계양아라온에서 진행하지?
라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래서 더 쉽게 접근해서 관람하며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지나가시다가 들어 오셔서
관람하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고요.
내년에도 또 아라온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5일간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박수를 전하며👏
윤환 구청장님의 말씀처럼
계양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1기
윤현란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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